사법적 선고, 집행은 언제
성서에서 심판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법적 선고 혹은 사법적 선고와 집행을 의미합니다. 집행보다는 사법적 선고가 압도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종심에서 사형이 확정되었느냐 하는 것이 그 집행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집행은 심지어 10년이 지나도 시행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법무부장관이 자기 손에 피를 묻히기 싫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죠. 단호하게 한꺼번에 집행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가 확정되면 그 순간 여러 자격이 상실되는 경우가 있죠. 그 집행은 집행 중에 가석방이나 사면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어도 그것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죠.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를 따 먹은 그 순간에 사형이라는 사법적 선고가 확정되었죠. 그러나 집행은 900년 정도 지나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거라면 오늘날 누구든 그런 사형선고를 받기를 원하겠지만요.
노아시대 멸망에 대한 사법적 선고는 120년 후에 집행되었습니다. 그 선고를 들은 사람들은 120년을 더 살고 다 죽었습니다.
성서에는 많은 저주와 정죄, 유죄판결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악한 자에 대한 사법적 선고로 정녕 채워지고, 사법적 선고와 공의가 서로 붙들 것입니다.(욥 36:17)
그 사람들은 주의 앞과 그분의 힘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 영원한 멸망이라는 사법적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데후 1:9)
이제 곧 내가 너에게 격노를 퍼붓고 너에게 분노를 다 쏟아서, 네가 걸어온 길에 따라 너를 심판하고 너의 모든 혐오스러운 행위에 대해 너에게 책임을 묻겠다. 내 눈이 가엾게 여기지도 않고 내가 동정심을 느끼지도 않을 것이다. 네가 걸어온 길대로 내가 갚아 줄 것이니, 너는 네가 저지른 혐오스러운 행위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겔 7:8,9)
계시록에 의하면 우주의 최고법정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미 정치세력이나 종교세력에 대한 사법적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종교인들은 세상을 영적으로 망하게 하였죠. 기타 세상의 모든 제도들은 인간과 세상을 끔찍스러운 멸성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집행은 언제 이루어질 것입니까?
정확한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았을 뿐 그것은 바로 우리 시대입니다.
그리고 그 집행보다 사법적 선고가 확정되었다는 것이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