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by 법칙전달자


창조주의 4 속성 중 하나는 공의입니다. 크게는 의이죠, 공의는 쉽게 말하면 잘한 만큼 상을 주고 못한 만큼 벌을 주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치에 상응한 값이 지불되고 필요한 만큼 보충되는 것도 공의이죠. 오늘날 돈이 필요하여 일선에서 땀 흘려 애써서 일하는 사람의 돈은 상당부부 이자, 세금, 월세 등으로 지출되죠. 필요 이상으로 있는 사람에게 그것이 돌아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데 이는 세상이 경제적으로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주죠.


의 혹은 정의는 법을 포함해서 도덕적 표준 그것도 창조주가 설정한 높은 도덕표준을 준수하는 것을 의합니다.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단호하게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그렇게 해서 비난의 여지가 없는 사람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죠. 참고로 선과 비교해 보면 선은 하지 않아도 전혀 비난받지 않는 이타적인 혹은 자기희생적인 행동을 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죠. 즉 도덕적 탁월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는 자유법칙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의 자신의 몸 혹은 자신의 것에 대해서만 자유권이 있죠, 타인의 목숨, 몸, 재산, 성, 평화 등을 침해하는 것 즉 살인, 폭행, 절도, 강도, 사기, 성추행, 강간, 위협, 공갈, 침입 등등이 타인의 그러한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고 불의한 것이고 악한 것이죠. 이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바로 공의인 것입니다. 의무를 불이행하여 타인에게 피해나 고통을 주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원래 사람은 도덕적으로 완전하게 창조되었으나 자유의 법칙을 자동적으로 준수되도록 기계적으로 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불의한 생각이 떠오를 수 있죠 그러므로 시전에 표준이 주어지고 그것으로 자신을 통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의적으로 그 불의한 생각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자유의 법칙에 따라 그 행함은 제지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의에 따라 그 결과는 철저하고 엄격하게 임하게 되죠. 그래서 인간은 한편으로는 두려움으로 창조주와 그분의 표준을 인식해야 합니다.


창조주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기본적인 요구사항 셋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공의입니다. 인간은 이 공의라는 개념을 확고히 갖고 이 개념을 유념하며 적용하여 살아야 하죠. 민감한 양심을 유지하며 살아야 하죠. 도덕감이라는 것은 지성인으로서 승인받는 인간이 되는데 필수적입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생명을 전리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