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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리아 DayLia Dec 28. 2023

신생아를 만나기 전, 방문객들이 맞아야 할 백신?

만에 하나 조심해서 나쁠 것 없는데 why not?


출산을 몇 개월 앞둔 시점인 지금, 시댁에서 언제 방문하는 게 좋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검색을 해 봤는데 한국에는 이런 것에 대해 말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가 좀 부족하더라. 아무도 이런 것에 대해 글을 안 썼더라. 아니면 내가 못 찾았거나... 그래서 영어로 검색했다. 역시(?), 자료가 많다.

그리고 여러 조사를 하며 나만 알고 있기에는 좀 아쉬워 글로 남긴다.




글이 아주 길어서 결론부터 원할 사람들을 위해 결론부터 적겠다.


이는 주양육자, 주로 돌봐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생후 2-3개월 내에 아기를 보고 싶어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적용되는 규칙이다.


필수 백신:

- Tdap(10대와 성인) - 10대 미만 어린이의 경우 DTap

- 독감(Flu) 백신(독감 시즌일 때 맞아 두는 것을 추천)


권장 백신:

- 업데이트 된 코로나19 백신(COVID-19): 권장 부스터 접종 주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4개월이다.

- RSV 백신: 60세 이상의 경우 권장.


+ 마스크 착용 및 아기와 직접적인 접촉 직전 손 씻기


위의 내용을 토대로 우리는 방문시기를 세 가지로 방향으로 나누었다.

1. 3주 후: Tdap, Flu, 가장 최근 버전의 Covid19, RSV(60세 이상일 경우) 백신 접종 완료. 마스크 쓰고 손 씻고 아기를 안아 볼 수 있다. 

2. 3개월 후: Tdap, 가장 최근 버전의 Covid19 백신 접종 완료.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아기를 안아 볼 수 있다. 

3. 6개월 후: Tdap 백신 접종. 아기가 대부분의 백신을 3차까지 맞은 후에 방문 가능.


이유:

1번: 출산 후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댁 가족들이 우리 집에 며칠 동안 머무른다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적어도 3주 정도는 지난 후에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2번: 우리는 4월 출산 예정이므로 7월 여름에는 독감과 RSV를 제외할 수 있었다. 또한 아기의 면역 체계 형성이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좀 더 안심할 수도 있겠다.

3번: 6개월이면 대부분의 백신(코로나, 독감 포함)을 맞을 수 있게 되므로 그때부터는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 독감(Flu)과 RSV가 유행하는 시기는 11월부터 4월까지이다.

* 아기의 면역 체계는 생후 3개월부터 형성된다.

* 생후 6개월부터 코로나19와 독감(Flu) 백신을 맞을 수 있다.

* Tdap은 집단 면역 백신이다. 이런 집단 면역 백신은 아기가 모체로부터 일부 면역을 받고 태어난다고 해도 병에 노출되는 순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기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 신생아가 열이 오른다면 척수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엄청나다. 그리고 아기를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만들 수도 있다.


나와 남편은 이를 두고 많이 대화했으며 여러 고민을 함께 토로하였다. 친정이나 시댁 가족들 모두가 백신을 맞고 싶어하지 않으리라(누가 백신을 맞고 싶어서 맞겠는가. 백신을 맞고 나면 며칠은 고생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니 말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가능성, 그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을까? 우리의 아기는 우리가 아니면 지켜줄 수 없다.

혹자는 부모님 세대에는 그런 거 없이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잘 키웠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우리는 그 당시의 신생아 감염율에 대한 조사 결과도 없거니와 그 당시에는 백신이 없어 선택권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혹은 무지했을 수도 있다. 지금처럼 양질의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지 못하지 않았는가.

혹자는 유난이라고 비난할 수 있겠다. 자기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괜찮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느니 잃기 전에 예방해 보련다.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지 않은가? 통계를 내기 위해서는 단지 몇 건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안다.

쉽게 말하자면, 자동차 사고에 비유할 수 있겠다. 사고 자체를 예방할 수는 없다. 이는 병에 감염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코로나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에 걸린다. 그렇다면 백신 자체가 쓸모 없는 것 아니냐고? 천만에. 자동차를 탈 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안전벨트이다. 안전벨트를 한다고 해서 사고가 났을 때 죽음을 100% 예방할 수 있는가? 아니다. 그럼에도 그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서운함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것은 착각일까.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안전제일주의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 부부가 함께 내린 결정이므로 존중해 달라고 부탁해 보는 수밖에.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어떤 것이 잘못되면 오롯이 우리 부부의 잘못이고 책임이 될 터이니 어쩔 수 없다. 벌써부터 시댁에 미운털이 박힐 미래가 그려진다.


또한 시댁의 방문 역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언제부터 방문을 허할 것인가?

미국에서는 문화상 보통 출산 당일에 가족들 및 친구들이 병원으로 찾아 와 축하를 해 준다. 그때 신생아를 안아보기도 하고 뽀뽀를 하기도 한다고...(나에게는 충격 그 자체이다)


우리 집에서 차로 7시간 거리에 사는 시댁 가족들은 내가 출산을 하게 되면 병원 말고 바로 우리 집으로 방문할 것이다. 사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 집에 털 달린 자식들이 다섯이나 되어서 우리 부부가 출산하러 간 사이에 돌봐 주시러 올 겸 새로운 손주를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나눴을 때, 임신이 처음인 나는 출산 후 나의 몸 상태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 과연 회복도 안 된 상태에서 방문객들을 만나면 어떨까?

게다가 시댁이 멀기 때문에 우리 집에서 며칠 동안 묵고 가실 것이다.

만약 젖몸살이라도 온다면... 옷도 못 입고 돌아다녀야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게다가 한국인 며느리는 한국 음식을 먹는다. 미국인 시댁은 미국 음식만 드신다. 결론은 산후 조리도 도움을 받기도 어렵다는 말이다. 모유 수유 욕심이 있어 모유 수유까지 한다면 시댁에서 도와 줄 일이 거의 없어진다. 한국 음식을 요리하지 못하시니까... 결국 축하해 주시고 말 그대로 아기만 보다가 가실 예정.


산후 조리 첫날부터 무척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두 시간 잠깐 방문하는 거라면 견딜 수 있겠지만... 내 성향이 예민하다는 걸 나도 알기에 미리 화근을 없애고 싶다. 뭘 해도 직접 해야 속이 후련한 사람이므로.

남편도 내 선택을 존중해 주겠다고 하였다. 출산 후 가장 힘들 사람은 나니까.

물론 가족들은 무척이나 서운해 하겠지...


출산 후 3주 혹은 한 달 후에 방문해 달라고 할 예정이긴 한데, 그 먼 거리를 진짜 아주 잠깐(1-2시간) 방문할 목적으로 오시는 거라면, 백신을 다 맞는다는 조건 하에 출산 당일에 방문해도 괜찮다고 할 생각이다. 그것 마저도 안 된다고 하면 너무 매정하고 야속한 외국인 며느리가 되리라.



읽기 편하도록 임의적으로 번역 및 요약을 하였으니,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누르거나 번역 아래의 원글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다음은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https://www.cdc.gov/vaccines/pregnancy/family-caregivers.html


신생아는 아직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감염에 취약하다. 따라서 아기 주변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음을 포함하여 모든 정기 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

Newborns do not yet have fully developed immune systems, making them particularly vulnerable to infections. Because of this, anyone who is around babies should be up to date on all routine vaccines, including:

 

1. Tdap(10대와 성인) - 10대 미만 어린이의 경우 DTap

Whooping cough vaccine (DTaP for children and Tdap for preteens, teens, and adults)

2. 독감(Flu) 백신(독감 시즌일 때 맞아 두는 것을 추천)

Flu vaccine during flu season


*Tdap(Tetanus, Diphtheria, and Pertussis)파상풍, 디프테리아(주로 어린이가 많이 걸리는 급성 전염병), 백일해(Whooping cough라고도 불림.) 세 가지 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다.


이중 아기에게는 백일해가 제일 치명적인데, 아기는 생후 2개월이 될 때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므로 아기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이 백일해 예방 주사를 미리 맞아야 한다.

아이(아기의 형제)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아직 끝내지 않은 경우라든지 백일해 촉진 주사(Tdap)를 접종하지 않은 10대 및 성인들은 모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미 Tdap 백신을 10년 주기로 접종한 10대 및 성인의 경우, 다시 예방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임신부 제외, 이상적으로는 일반 성인의 경우 4-5년마다 한 번씩 맞는 게 좋다).

Whooping cough is most dangerous for babies, and they do not start getting their own whooping cough vaccines until they are 2 months old. The best way to protect newborns from whooping cough is to make sure pregnant women get a whooping cough shot (called Tdap vaccine) during each pregnancy. Others can also help protect newborns by making sure they have gotten all the recommended whooping cough shots.

If a child will be around the baby and is not up to date with their whooping cough shots (called DTaP vaccine), they should get vaccinated.

Preteens, teens, and adults who will be around the baby and have not already had a whooping cough booster shot (called Tdap vaccine) should get vaccinated.

If a teen or adult will be around the baby and has already had a Tdap vaccine, they do not need to get vaccinated again.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심각한 독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지만 독감 백신을 접종하기에는 너무 어리다. 그러므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산모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 독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여 처음 몇 달 동안 독감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야 한다.

Before the baby is born, the mother should get a flu shot while she is pregnant to protect herself from the flu and protect the baby from flu illness for the first several months after birth, when they are too young to get vaccinated.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아기를 만나기 최소 2주 전에 접종해야 한다.

어린 아이의 백일해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형제자매와 부모이지만 조부모, 간병인, 가족의 친구를 포함하여 다른 많은 사람들도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다.

Researchers have identified siblings and parents as the most common sources of whooping cough infection in young infants. Researchers have found that many other people can get babies sick, including grandparents, caregivers, and friends of the family.


다음은 존스 홉킨스 메디슨(Johns Hopkins Medicine) 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https://www.hopkinsmedicine.org/health/wellness-and-prevention/new-parents-and-newborns-are-visitors-ok


1. 방문객이 방문해서 신생아를 안아도 괜찮은가?

Is it OK for visitors to come over and hold my newborn baby?

친척들과 친구들이 아기의 면역 체계가 강해질 때까지 2-3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방문하도록 하는 것을 고려하라.

Consider having extended family and friends wait two to three months until your baby's immune system is stronger to plan their visits.


2. 신생아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더 취약한가? 

Are newborns more susceptible to germs and viruses?

그렇다. 신생아는 면역 체계를 발달시킬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

신생아는 아직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고, 혈액뇌장벽(감염이 뇌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도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다. 그래서 3개월 미만의 신생아에게 발열이 있을 경우 응급상황으로 간주되는 이유이다.

Yes, newborns have not had time to develop their immune system, so they are at higher risk for developing infections from both bacteria and viruses. They are also more susceptible to developing serious infections, such as sepsis and meningitis. Newborns do not yet have the protection obtained from vaccinations, and their blood-brain barrier (protects infections from entering the brain) has not yet fully developed. This is why we consider a newborn younger than three months with a fever (temperature great than 100.4F) to be an emergency.


3. 새로운 사람을 아기에게 소개시켜줄 때 위생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What are good hygiene practices when a new person is introduced to the baby?

손을 씻는다(손에 있는 장신구 제거).

아기에게 뽀뽀를 하거나 얼굴을 너무 가까이 하면 안 된다. 모든 사람의 입에는 세균이 득실거리기 때문.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질병의 징후나 증상이 있으면 방문하면 안 된다.(발열, 콧물, 기침, 설사, 기타 증상)

Anyone who comes in close contact with a newborn should make sure to wash their hands first. It can also be helpful to remove any jewelry on the hands. As adorable as baby cheeks are, visitors should not kiss the baby or be too close to their face, as mouths carry a lot of germs. Having visitors wear masks can also help reduce the spread of germs. It's important to make sure visitors do not have any signs or symptoms of illness that could spread to the baby. Anybody with fevers, runny noses, coughs, diarrhea or other symptoms should not visit the baby until they are resolved completely.


4. 너무 일찍(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방문하겠다고 하는 방문객들이 불편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For families uncomfortable with visitors so early on, what’s your advice on navigating those conversations?

당신과 새로 태어난 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아기의 부모는 미리 누구의 방문을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 확고한 경계를 설정해야 한다. 아기의 안전을 위해 방문객을 제한할 것이며 방문해도 될 때를 알려주겠다고 미리 알려라.

이것이 아기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며 결국 당신의 아기이고 당신의 결정이 중요하다. 설명을 하고 싶지 않다면 설명해 주지 않아도 된다.

There's no doubt lots of people will want newborn snuggles, but it's important that you do what is best for you and your new baby. Giving birth and having a newborn is exciting, but exhausting, even without the added stress of outside pressures. Parents should set firm boundaries on who they will allow to visit early on. If you have a partner, have this conversation ahead of time and agree on what rules you will set. Consider sharing in advance that you will be limiting visitors to keep the baby safe, and that you will let them know when you will feel comfortable having visitors. Emphasize that this is about keeping the baby healthy. At the end of the day, this is your baby and your decisions are valid. You don't owe anyone an explanation unless you want to give them one.


5. 방문객들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가?

Should visiting family members be up-to-date on certain vaccines?

그렇다. 신생아는 특히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치명적인 감염 중 하나는 백일해).

모든 방문객은 아기의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Tdap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독감 시즌이라면 유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을 권장)

최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추가 접종 사항을 숙지하는 것도 권장.

모든 예방 접종은 방문하기 최소 2주 전에 실시해야 한다.

Yes, newborns are more likely to develop infections, especially before their vaccinations. One of these infections is pertussis, or whooping cough, which can be very serious in infants. All visitors should have an up-to-date Tdap vaccination to prevent infants from developing whooping cough. If it's flu season, it's important to have the annual flu vaccine, as flu can be life-threatening for infants. It is also a good idea for visitors to be up-to-date on their COVID-19 vaccination and booster. All vaccinations should be administered at least two weeks before visiting to be most effective.


6. 아기를 밖에 데리고 나가는 것은 괜찮은가?

What about taking the baby out into the world?

사람이 많은 장소에 데리고 가지 않는 게 좋다.(쇼핑몰, 비행기, 테마파크 등)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것은 괜찮다.

Limiting exposure to busy places early on helps reduce the spread of germs in your susceptible newborn. Generally, we advise avoiding crowded places like malls, airplanes or theme parks until your newborn has had more time for their immune system to develop. If you're feeling cooped up with your newborn, consider taking them outside or for walks — just make sure to adequately protect them from the weather.


다음은 CDC의 다른 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https://www.cdc.gov/pertussis/pregnant/mom/get-vaccinated.html


임신할 때마다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라.

백일해는 아기에게 치명적인 질병이다. 아기들은 생후 2개월이 되어 예방접종을 받을 때까지 백일해에 대한 자체 방어력이 없다. 여성이 임신 중 Tdap을 접종하면 아기도 보호받을 수 있다. 출산 전에 높은 수준의 항체를 아기에게 전달하게 되는데, 이는 단기적인 보호 기능을 아기에게 제공한다.

Whooping cough is a serious disease that can be deadly for babies. Unfortunately, babies do not start building their own protection against whooping cough until they get vaccinated at two months old. This leaves babies unprotected in the first months of life when they are at highest risk of getting very sick if they get whooping cough.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을 접종하면 생후 2개월 미만 아기의 백일해 위험이 78% 낮아진다.(100%는 아니라는 말)

Getting Tdap between 27 through 36 weeks of pregnancy lowers the risk of whooping cough in babies younger than 2 months old by 78%.


모유 수유로 인해 일부 보호 항체가 아기에게 전달될 수도 있다(가능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Breastfeeding may pass some protective antibodies onto baby

임신 중 Tdap을 접종하면 모유에 항체가 일부 들어있게 된다.  

Women can pass some whooping cough antibodies to their baby by breastfeeding. By getting Tdap during pregnancy, women will have these antibodies in their breast milk as soon as their milk comes in.


다음은 예일 메디슨(YaleMedicine)에서 발췌한 글이다. https://www.yalemedicine.org/conditions/rsv-respiratory-syncytial-virus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미국의 거의 모든 아이들은 두 살 정도에 RSV에 감염된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이 바이러스는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어린이 및 성인은 1-2주 내에 회복되지만 유아 및 노인처럼 면역 체계가 약한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1세 미만 유아의 세기관지염,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By their second birthday, nearly all children in the United States will have had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This highly contagious virus causes inflammation of the respiratory tract, usually resulting in cold-like symptoms.

Most kids (and adults, who can get it, too) with an RSV infection recover within a week or two, but it can be serious for those without strong immune systems, including infants and older adults, and for them it can be serious. RSV is the most common cause of bronchiolitis (inflammation of the small airways in the lungs) and pneumonia (a lung infection) in children younger than 1 in the United States.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심각할 수 있는데, RSV에 걸린 어린 아기의 경우 점액이 너무 많아 작은 비강과 기도가 막히게 된다. 이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지면 입으로 호흡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탈수 증세가 발생하고 IV 수액이 필요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This can be serious for infants younger than 6 months. “For little babies who get RSV, having that much mucus obstructs their tiny nasal passages and their airways. This can create difficulty in their breathing, and sometimes their noses are so congested they have trouble breathing through their noses. Of course, they are going to choose to breathe [through the mouth] over eating, and that can lead to dehydration [loss of body fluids] and needing IV fluids,” says Dr. Dias.


RSV는 전염성이 매우 높다.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로 방출되는 비말을 통해 퍼질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숙주 없이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을 만진 후 코, 눈, 입을 만지면 전염될 수 있다. 그러므로 꼭 손을 씻거나 소독해야 한다. 물론 직접적인 접촉(뽀뽀, 키스)를 통해서도 퍼질 수 있다.

RSV is very contagious. It can spread through the droplets released into the air when an infected person coughs or sneezes, or if you touch a contaminated surface, such as counters or doorknobs (where it can live for hours), then touch your nose, eyes, or mouth without washing or sanitizing your hands. It can also spread through direct contact (kissing the face of a child with RSV, for example).


RSV 감염자는 노출 후 3-8일 동안 전염성이 있는데 일부 유아(6개월 미만) 및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노인, 환자)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 4주 동안 전염성이 있다.

People with RSV are contagious for three to eight days after exposure. But because their immune systems aren’t as good at eliminating the virus, some infants and others with weakened immune systems are contagious for as long as four weeks, even after they no longer have symptoms.


미국에서는 RSV 감염이 가을, 겨울, 봄(11월부터 4월까지)에 가장 흔하다.

In the U.S., RSV infections are most common during the fall, winter, and spring seasons.


CDC)는 RSV 시즌에 태어나거나RSV 시즌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8개월 이하의 모든 영아에게 Nirsevimab( 최소 5개월 보호 효과 제공 백신) 1회 용량을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8-19개월의 어린이에게 두 번째 RSV 시즌이 시작될 때 추가 접종을 하도록 권장한다.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RSV에 대한 두 가지 백신(Arexvy와 Abrysvo™)이 제공된다.

Nirsevimab is given as a single injection and provides at least five months of protection against severe RSV disease, which is the typical length of an RSV season.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recommends that all infants 8 months of age or younger who are born during an RSV season or entering their first RSV season receive one dose of nirsevimab.

The health agency also recommends that some children aged eight to 19 months who are at increased risk for severe RSV disease be given an additional dose at the start of their second RSV season.

For people ages 60 and older, two vaccines—one called Arexvy and the other Abrysvo™—against RSV are available.



다음은 RSV에 대한 CDC의 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https://www.cdc.gov/media/releases/2023/p0922-RSV-maternal-vaccine.html


출생 후 아기에 대한 보호를 극대화하기 위해 CDC는 임신 32~36주 동안 임신부에게 계절에 따라 RSV 백신 1회 접종을 권장한다. 대부분의 영아는 산모의 RSV 백신 접종이나 영유아 예방접종 중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둘 다 맞을 필요는 없다.(임신부가 맞든지, 태어난 후 아기가 맞든지 선택 가능)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은 나이가 6개월 이상인 모든 사람에게 권장.

60세 이상 성인에게 RSV 백신을 권장.

To maximize protection for babies after birth, CDC recommends seasonal administration of one dose of RSV vaccine for pregnant people during weeks 32 through 36 of pregnancy.

Most infants will likely only need protection from either the maternal RSV vaccine or infant immunization, but not both.

Updated COVID-19 and flu vaccines are recommended for everyone 6 months and older. CDC now recommends RSV vaccine for adults ages 60 and over, using shared clinical decision-making.


다음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의 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coronavirus/in-depth/coronavirus-in-babies-and-children/art-20484405


어린이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높지만 심하게 아플 가능성은 낮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최대 50%는 증상이 없이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1세 미만의 아기는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신생아는 출산 중 또는 출산 후 아픈 간병인에게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다.

코로나19 증상은 코로나19에 노출 후 평균 약 6일 후에 나타난다.

While children are as likely to get COVID-19 as adults, kids are less likely to become severely ill. Up to 50% of children and adolescents might have COVID-19 with no symptoms.

Newborns can get COVID-19 during childbirth or by exposure to sick caregivers after delivery.

COVID-19 symptoms appear on average about 6 days after a COVID-19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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