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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저널 Jun 01. 2022

대단하다! 대단! 대단! 대단! 정말 대단하다!

나만의 해방일기 31일 차

대단하다! 대단! 대단! 대단! 정말 대단하다.


살면서 이런 대단한 칭송과 환대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격하게 흥분하고 놀라움과 경배의 순간.

내 기억으로 사회 전체가 흥분의 도가니에

광신자들처럼 들썩이던 때가 있었다.


2002 월드컵 축구 시즌 때이다.


전 세계 축구인들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에 통과하는 것도 어려웠던 그 시기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감격의 순간을

뉴스에서 특종으로 보도했다.


16강도 오르지 못했던 우리나라가

월드컵 첫승을 거두고 또 승리! 승리!

16강을 넘어

8강에 진출하더니

4강까지 오르는 그야말로

꿈을 이룬 기적을 전 국민이 맛봤다.



대단하다!

대단! 대단! 대단! 정말 대단하다.


도로에 나와

대~한 민국! 짝짝짝! 짝짝!

밤새도록 네버엔딩 외치던 그 순간

우린 뭔가 해낸 그 짜릿한 순간을

함께 열광했다.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던 것을

가능으로 만드는 순간.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대단하다는 말은
기대 이상의 사건을 끌어들인다





공백의 원칙이라고 부른다.

대단하다는 말은 현재 나의 상태에서 보면 과잉이다.

사실 현재 상태와 '대단하다'라는 말 사이에는

공백이 생겨버린다.




뇌는 온 힘을 대해 그 공백을 채우려고

균형을 맞추듯 '대단하다'를 증명할

현실을 끌어당긴다.

스무 좌석의 강연장에 열아홉 명이 앉아있으면

빈 한자리의 의자가 신경 쓰이는 것과도 같다.

비어있는 공백에 뇌는 집중하는 것이다.




대단하다는 말은 탐욕과 관계가 깊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그렇다.

탐욕은 '꼴불견이다', '재수 없다'등

부정적 이미지이지만

좋아하는 것을 좋다고 진솔하게 말하고

가능한 한 과장되게 말하는 것부터

대단한 일은 시작된다.




기어이 성공해 내는 사람들은

성공하는 과정 속에서

수없이 실패에 대한 내용을

다른 차원으로 바꾸어 생각한다.

더 많은 기적을 끌어당기는 인생은

대단하다는 자기 확언부터 시작이다.




생각의 힘은 대단하다.

그러나 대단하다는 생각만으로도

결과를 만드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그 대단한 생각을 어떻게

조절하여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의 차원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잠재의식, 초의식, 현재의식

그리고 신의식이다.





나는 이 일을 신으로서 하고 있다.


생각의 차원 1. 신의식




가장 상위 차원의 의식을

신의식이라고 한다.

신의식은 내가 신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신은 전지전능하다.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을 관리하고

모든 것을 창조한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내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말은

내가 신이라 생각하고

입 밖으로 말을 내뱉고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나는 신으로서 이일을 하고 있다.




피곤한 일정 속에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주문을 외우듯 말한다.

나는 신으로서 운전을 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전혀 피곤하지 않는다.




나는 신으로서 공부를 하고 있다.

책 속의 내용은 내가 다 창조한 것들이다.

잠깐 잊은 것을 되찾아 오면 된다.

시야가 넓어지고 확장되는 기분이 든다.




신으로서의 말이 효과가 나타난다.




나는 변화하는 것이 두렵다




생각의 차원 2. 잠재의식




신의식의 목표는

점점 좋아진다는 결과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나는 점점 좋아진다




사람들이 나빠지는 상황을

더 익숙하게 생각하고

더 나빠질 거라 믿는 것은

그런 생각과 환경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좋은 뉴스보다

나쁜 뉴스에 더 많이 집중하고

시청률이 높다.


더 나쁘고 충격적인 뉴스를 보는 이유는

자신의 안전이 지키고

나쁜 뉴스와 다른 자신의 현재의 상황에

안도, 안심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것은

선천적인 인간의 내재된 방어본능이다.


세상이 좋아지고 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당장 나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게 떨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최소한 지금 현재는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생각이

바로 잠재의식이다.




잠재의식은 절대로 승부를 걸지 않는다.

현재 상태와 안심을 지키는데 전념한다.

기존에 유지되던 것을 지키려 한다.

적극적인 투자보다 저축하는 삶이 안정적이고

다이어트로 바뀐 몸무게보다 기존의 몸무게가

평소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단 성공하여

일정한 궤도에 오른 수입이나

다이어트를 3개월에서 3년 정도 유지하면

잠재의식은 달라진다.

바뀐 상태가 지켜야 할 안정된 상태라 믿는다.




나는 성장하고 싶은 소원이 있다



생각의 차원 3. 현재 의식





삶의 방향의 발전과

원하는 성공을 이루려면

잠재의식을 깨뜨려야 한다.



현재 의식은 사고나 언어로 표현한다.

평소 생각하는 내용이다.

소원이 현재 의식이다.

잠재의식은 그 소원을 저지하려고 한다.

잠재의식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지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에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잠재의식이 현재의식보다 2만 배 세다.

보통의 욕구로 소원을 방해하는

안전, 안심의 힘을 깨트릴 수 없다.






잠재의식을 깨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반복이고

다른 하나는 충격이다.




소원을 방해하는 부정적 생각이 올라오기 전에

2만 번 반복해서 되뇐다.

'난 성공한다'

충격은 큰 사고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배신 등의

고통을 동반한 충격적 사건들이

잠재의식을 깨부술 수 있다.





성공의 길을 이끄는
엉뚱한 요구를 따르라




생각의 차원 4. 초의식




잠재의식을 깨는 반복과 충격

두 가지 외에 제3의 방법은

초의식으로부터 신호를 받는 것이다.




잠재의식의 힘이 약해질 때

어느 순간 찾아온다.

보통 명상이나 휴식,

기도나 일상적이지 않은 체험

예고 없이 갑자기

초의식의 느낌이 찾아온다.




갑자기 찌리릿하고

하늘에서 뭔가 내려오는 체험을 한다.

영감을 받는다고도 한다.




엉뚱하게 뇌리에 꽂힌 생각은

잠재의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삶을 이끌어 가기도 한다.




신의식은 우주가 암흑물질에서

관찰할 수 있는 물질이 생성되고

점차 그 영역과 범위가 확장되어 팽창한다.

에너지의 확산은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진화를 거듭한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신의식이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의 믿음

절대 신을 믿는 믿음과 비슷하다.







구체적인 소원 실현 방법
소원의 3단 활용법






소원의 3단 활용이란

소원의 수준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첫 번째는 단기적인 눈앞의 목표이다.


수입 증가나, 다이어트, 합격, 결혼, 연애처럼

일상에서 손에 닿을 듯한 조금만 하면

어떻게든 이룰 수 있는 일이다.




두 번째는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수준의

중, 장기적인 원대한 꿈이다.

해외 진출하는 꿈이나 TV 출연 강의 같은 소원이다.

난 학교에서 명상과 같은 자기 대면의 시간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평화를 가르치고 배려를 가르치고 함께한다는

느낌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세 번째는 불로불사와 같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꿈이다.

닥터 스트레인저와 같은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황당무계한 꿈들이라고 무시당한다.

그러나

인류는 항상 터무니없는 꿈을 실현해 왔다.




소원 3단 활용법은

첫 번째 단계의 눈앞에 목표는

불로불사를 진지하게 꿈꾸는 사람들에게

매우 하찮고 소소하게 보인다.




좀 더 탐욕스럽게

무모하고 황당무계한 일을 꿈꾸어도 괜찮다.

실현 가능한 일들만 꿈꾸는 것 아니니까.




무모한 꿈부터 목표를 쓰게 되면

기적의 꿈

원대한 꿈

눈앞의 목표는

너무나 쉽게 얻어진다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헤헤 웃는다.


헤헤 웃으면 꿈이 이루어진다?




중요도를 놓는 것이다.

목표 없이 행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소원이나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

스트레스를 릴랙스로 바꾸는 방법이

'헤헤 웃기'이다.


스트레스는 '잘 안되면 어쩌지?' 하는

부정적 생각에 지배당해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몸에 힘을 빼고

연체동물처럼 흐느적흐느적

몸을 흔들거리며

헤헤 웃으면 긴장의 상태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워프로 이어진다.




우주가 가진 에너지에

내가 가진 에너지의 접속은

경계의 흩어짐 속에 있다.

힘을 빼면 에너지는 그야말로 최대가 된다.




생각 없이 웃는 완벽한 바보는

제일 강한 존재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

대단하다는 말을 연발하고

헤헤 웃으며 힘을 빼고

릴랙스 하기를 반복하며

워프를 통해 차원 이동을 한다.


무모할 정도의 커다란 소원

꿈꾸고 목표를 향해

반복적으로 잠재의식을 안심시켜

신으로서 행한다.




참으로 간단한 방법이다.



어차피

세상도

나의 인생도

틀림없이

점점 좋아지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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