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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낮 Jul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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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 편 더

소설 교정 일이 한 작품 더 들어왔다. 지금 작업하는 책과 일정이 약간 겹치지만 프리랜서는 늘 일을 찾아 헤매기 때문에 이렇게 공백 없이 이어지는 게 안심되고 제일 좋다. 해보니 엔솔러지보다 장편이 더 수월하다. 여러 작가가 쓴 짧은 소설을 읽는 것도 나름 재밌지만, 교정 볼 때는 한 작가의 글을 쭉 보는 게 더 효율적인 듯하다. 이번엔 처음 만나는 유명 작가님이라 초고가 어떨지 매우 궁금. 내용이 재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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