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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팀픽서 Teamfixer Nov 10. 2024

가트너 선정 2025 HR 5대 우선순위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인 가트너(Gartner)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주요 산업에 걸쳐 1,400명 이상의 HR리더를 대상으로 우선순위 및 예상되는 과제를 파악하고 평가하여 2025년 HR의 5대 우선순위를 선정했습니다.


가장 높은 큰 비중은 리더 및 관리자 개발, 조직 문화, 전략적인 인력계획, 변화관리, HR 테크놀로지를 우선시합니다.


2023년 보고서에서는 인간 중심 리더의 필요성 부각, 직원의 참여 확대, 경력개발 방법의 다양화, 채용 데이터 활용 및 온보딩 개선, 스킬 개발 및 권한 위임이 중요했고, 2024년에는 리더 및 관리자 개발, 조직문화, HR 테크놀로지, 변화관리, 경력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2024년에 이어 리더 및 관리자의 개발이 최우선 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조직문화, 변화관리, HR테크놀로지가 경력개발이나 변화관리에 대한 내용이 전년도와 같은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1. 리더 및 관리자의 육성(Leader and Manager Development)

HR리더의 75%는 관리자가 직무 책임의 증가로 압도당하고 있다 하였고, 70%는 리더들은 중간관리자를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데 적합한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조직의 76%가 리더십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예산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는 여전히 불만족하고 있습니다. HR리더 중 36%만이 현재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이 미래의 도전에 대비해 리더들을 준비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23%만이 미래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예비 리더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속적인 리더십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리더들이 학습을 통해 얻은 가르침을 일상 업무에 적용할 시간을 가진 후에 관계 구축 이벤트(F/U)를 포함시키면 상호 연결이 강화되고 공유된 과제를 탐색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리더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상호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동료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2. 조직문화(Organizational Culture)

HR리더의 57%는 리더가 팀 내에서 원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실패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조직문화는 수익성, 고객만족, 직원 성과, 직원 유지에 상당한 영향을 초래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조직은 조직문화를 내재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4명 중 1명도 안 되는 직원이 문화를 이끄는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필요한 행동과 업무 프로세스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고의 조직은 조직문화를 활성화하는 핵심이 모든 계층의 리더들에게 가치, 행동, 프로세스를 내재화시키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조직문화를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려면 직원들이 조직문화의 핵심가치와 그 가치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도록 돕고, 직원들이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보여야 할 행동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업무 프로세스가 조직문화와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조직문화가 내재화되면 성과는 35% 향상되며, 몰입은 63%, 유지는 25% 향상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실패하이브리드(직장+재택) 업무로 인해 직원과 문화적인 연결이 손상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HR리더의 47%는 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3. 전략적 인력 계획(Strategic Workforce Planning)

오늘날의 현실은 역량에 초점을 맞춘 인력 계획을 요구하지만 현재 전략적 인력 계획을 실행하는 기업은 15%에 불과합니다.


우수한 전략적 인력 계획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HR조직은 종종 인력 계획을 근시안적인 시선을 통해 접근합니다. 일관성이 없고 확장 불가능한 프로세스는 HR이 변화하는 상황(예: 비즈니스 전략, 경쟁업체의 움직임, M&A, 경기 침체 등)을 계획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제한합니다.


인재 계획의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즉각적인 인력 배치를 위한 1년 계획(인원 계획), 중요한 역할을 채우기 위한 1~2년 계획(계승 계획), 2년 이상 미래 인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 중심 계획(전략적 인력 계획)이 필요합니다.



4.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

HR리더의 74%(전년 82%)는 리더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73%(전년 77%)의 직원들이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피로한 직원은 몰입도가 35% 낮고, 회사에 머물고 싶다는 의도는 44%, 심리적 안전은 44% 낮습니다.


문화의 변화, 재택 및 사무실 업무 의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리더는 이러한 변화의 양이 점점 커지면서 변화에 대한 피로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사업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변화의 기간 동안 피로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이해해야 합니다.


복잡해진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변화의 영향, 준비 상태,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처음부터 직원들의 참여를 확보합니다. 직원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도록 장려하는 리더는 성과를 최대 29%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리더들의 독려가 중요합니다. 또한 변화관리가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확대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분석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직원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살펴보고 영향력이 큰 사람을 파악하고 관리합니다.



5. HR 테크놀로지(HR Technology)

HR리더의 55%는 HR 솔루션과 전략이 현재 및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GenAI와 같은 신기술의 위험과 이점을 평가하는 동시에 어려운 경제 및 노동 시장 상황에서 HR의 비즈니스 가치를 최적화해야 합니다. HR기술은 이제 직원의 업무와 HR 운영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HR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변화의 촉매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Source: Gartner 2025 Top 5 HR Priorities and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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