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매거진 농담 Jun 04. 2021

농담 7호 <Where is the love?>

내가 사는 곳,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갈까


✍️

‘어디에서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살아가는 곳의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매거진 <농담>을 처음 기획하던 지난해 가을, 제 개인 블로그에 써둔 글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농담>을 시작하는 마음을 기억하고 싶어 써둔 글이었는데요, 다시 읽으며 써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너무나 익숙해져 버려서,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잊기 쉽잖아요. 요즘처럼 하루하루가 어지러울 땐 더욱,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떠올려 봅니다.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우리가 가야 하는 곳.”

이번 호에서는 지역과 청년의 상생을 꿈꾸는 청춘작당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합니다.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기 위해, 내가 살아가는 지역을 더 사랑하기 위해 100일간의 여정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여정을 이끄는 리더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에세이] 코너에서는 에디터가 사랑하는 곡성의 맛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8월 초 내린 많은 비로 재난 특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일상을 평범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사실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런 순간을 마주할 때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너무 어렵지 않기를, 평온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농담> 7호, <Where is the love?>를 보내드립니다.


2020 청년곡성

귀촌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면, 청춘작당 프로젝트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에게 100일간 지역에서 살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작당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청춘작당을 통해 자신의 터전을 확보할 시간을 갖고 본격적으로 귀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https://nongdam.kr/issue07_policy


청년 인터뷰

청년과 지역을 잇는 100일간의 곡성 일주: 청춘작당 민찬양 대표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리듬을 알 수 없는 파도처럼 밀려드는 날들, 그 속에서 청춘작당의 두 번째 항해를 준비하는 민찬양 대표를 만났습니다. 청춘작당 프로젝트의 지향과 현재의 고민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https://nongdam.kr/issue07_interview


에세이

나의 가장 사적인 #곡성맛집 이야기 

당신만의 맛집이 있나요? 맛집을 만드는 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맛깔나는 이야기가 함께 녹아들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에디터만의 곡성 맛집과 맛집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전합니다. 

https://nongdam.kr/issue07_series 



본 콘텐츠는 웹매거진 농담(nongdam.kr) 7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nongdam.kr

2주에 한번, 농담의 이야기를 메일함에서 만나보려면 → 뉴스레터 구독하기 

작가의 이전글 그 곡성은 곡성에 없지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