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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n May 22. 2021

비슷한 사람

공동체

고민하고 생각하고.

가끔은 이렇게나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맞나,, 싶지만


구체적인 생각이

만들어지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날 때

 짜릿함은 어떠한 말로 

형용이 되지 않는다.



최근에 향을 만드시는 분을

만나 뵙고 나처럼 공동체를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이

또 있구나 싶어, 너무 반가웠다.



자급자족하며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가고. 

각자 가지고 있는

기술을 공유하고.

그렇게 공생하며

늙고 싶다.


얼마나 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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