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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가, 주부작가 책쓰기,글쓰기 도전

직장생활, 여행작가, 자녀교육서, 부모교육서 쓰기 

첫 출판에 도전가능한 책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fredmarriage, 출처 Unsplash


[서안작가 글쓰기 코칭 수업, 책쓰기 도전] 자녀교육서(부모교육서), 여행작가되기, 직장생활  책쓰기(도서출판) 


  첫째, 자녀교육서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 한명 한명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참으로 망막했다. 대학에서 배운 교육학이론과 육아 현장에서의 상황은 수학공식처럼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교육서, 부모교육서를 닥치는데로 읽어 나간다. 마치 책 속에서 정답을 찾아보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한 달에 3~4권이상의 책을 읽는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자녀교육에 적용해 보고, 자녀들의 반응과 효과에 대해 기록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차곡차곡 기록한 것은 책을 위한 원고가 아닌 추후 지금의 시행착오와 생각의 흔적들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더불어 부모가 이렇게 지도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덧붙여서 적었다. 이렇게 적은 글들을 모아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서, 부모교육서를 출간 할 수 있다.


   주변의 학부모와 담소를 나누며 느끼는 감정들. ‘이렇게 지도하는 학부모도 있구나. 참 대단하구나’ 또는 ‘저렇게 지도하는 것은 아닌데. 아쉽구나’ 라고 말이다. 이러한 생각들을 들때, 놓치지 말고 기록을 해보라. 가장 살아있고 현장감있는 글이 될 것이다. 혹시 전업주부,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면, 천천히 삶을 기록하기를 추천한다. 이론과 현장의 노하우를 두루 갖춘 유익한 자녀교육서, 부모교육서를 쓸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 있는 것이다. 


   작가 공지영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 글은 천번쯤 읽어요. 아예 소설을 외워요. 첫 장을 고치고 두 번째 장을 고칠땐 다시 돌아가서 처음부터 고치거든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누적이 되니까 전부 외우게 되요. 다 써놓고 한 번에 보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계속 퇴고를 하죠. 편집자가 본 다음에도 고치고 그때 문장을 통째로 들어내는 일도 많아요”


© pandelache, 출처 Unsplash


  둘째, 여행작가이다. 주5일 근무에서 주4일 근무로의 전환이 시작된 것 같다. 또한 각종 휴가등으로 장시간 자기연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앉아서 책을 읽는 것만이 독서가 아니다. 걸어다니며 하는 것 또한 독서이다. 그렇다. 여행은 걸어다니는 독서이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게 되는 독서의 연장선인 것이다. 여행작가라 하면 특정 국가에 세새한 정보들이 수북히 정리된 책만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행작가는 여행정보서 뿐만 아니라, 여행에세이, 특정 테마에 맞춘 여행 길잡이, 여행 사진첩 등을 쓰는 모든 사람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여행을 하면서 떠오르는 감정의 목소리에 귀기울려 수필을 쓸수도 있다.혹시 학부모라면,  ‘현장체험학습’ 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와 같이 해설이 있는 여행서를 쓸 수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장황한 글보다는 몇장의 사진이 보다 호소력있는 메시지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사진기술을 익혀 풍광이 좋은 여행지에서의 사진, 특별한 사연이 있는 곳에서의 사진 등을 촬영해 일기를 쓴 책도 매력이 있다.


  국외든, 국내든 여행을 할 때 자신의 여정과 견문 그리고 감상을 기록하자.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은 순간순간의 여정을 저자의 시선으로 진솔하게 기록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해프닝, 우연히 만나는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도 독자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더했다.


© geojango_maps, 출처 Unsplash


  마지막으로 평범한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책들은 많다. 개인의 관심사나 취미등을 살려서 글을 쓸 수도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 있었던 일에 대해 일기를 쓰는 회사원이라면 일기를 묶어 수필집을 출간 할 수 있다. 그리고 시(詩)를 쓰는 사람이라면 그동안의 시를 모아 시집을 낼 수 있고 또한 자신만의 특기에 관한 실용서를 낼 수도 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보았던 프로젝트나 여러 가지 활동자료들도 좋은 원고가 될 수 있다.


   ‘난 그동안 모아둔 자료가 없네’ ‘글세 나에게 해당되는 건 없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아무런 자료가 없어도, 지금껏 특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해 본 것이 없어도 괜찮다. 지금부터 새롭게 무언가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며 기록한 여행기, 직장생활을 하며 느끼고 생각한 기록들, 인간관계에 대한 단상들 말이다. 


  자신의 취미생활에 전문성을 더하여 책이 출간되는 경우이다.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놀토> 저자는 사진을 배우면서, 여행중에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게재했고 자신의 블로그가 2008~2010년 3년간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되었다. 블로그의 알찬 정보는 출판사를 통해 다시 정리되어져 책이 만들어 졌다. 이 책은 전국 각지의 여행과 학습적 요소가 결합된 현장체험학습지의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한 분야에 대해 꾸준히 오랜시간 기록한 생각 그리고 노하우들은 잘 정리되면 누군가 보고 싶어 하는 귀한 콘텐츠가 된다는 것이다. 책이 출간되는 순간, 당신은 해당분야의 준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고, 사람들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특강강사로 초대할 것이다. 그렇다. 책 출간을 통해 인생2막,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될수 있는 것이다. 


서안 작가드림


[서안작가 글쓰기 코칭 수업, 책쓰기 도전] 자녀교육서(부모교육서), 여행작가되기, 직장생활  책쓰기(도서출판) 


책쓰기 코칭랩 일대일 책쓰기 코칭 수업 문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DFviAxx_Sgz67K4EaxP5PpENJBCTx9c-xkhrKKZ89NxuUrA/viewform?pl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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