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반에는 집에서 나와야했다.
아주 멀리 외근을 갈 예정이라.
알람을 4시 45분에 맞춰두고 어찌어찌 일어나 겨우 한 장을 채웠다. 한 페이지라도 적는게 중요한 거니까...ㅋㅋ
먼 곳에 온 덕분에 기차를 타는 시간이 또 어찌어찌 생겼다.
뭘할까 고민을 하다 지지난주에 아티스트 데이트로 음악 하나 골라 반복해서 들으면서 떠오르는 걸로 짧은 소설을 썼다.
이미지 하나에 살을 붙여보다 덮어두었던 글이 생각났다.
기차를 타는 한 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그 소설을 조금 더 써보기로 했다. 흔들리는 기차에서 기분 좋은 음악을 반복해 들으며 상상에 상상을 더했다.
가끔 옆 사람에게 혹시라도 보일까 부끄럽다가도 떠오르는 대로 받아적는게 즐거웠다.
부끄러워 말고 오늘 쓴 부분까지 브런치에 올려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생각이 도망가기 전에 그 글도 올려봐야겠다.
미완이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