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성장기 2
책은 인생 여정에서 내가 찾아낼 수 있는 최상의 장비다. -미셸 몽테뉴-
'좋은 책이란 읽는 사람을 다른 생각,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고, 모호했던 감정을 선명하게 만들고, 도망가고 싶은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책. 이해 안 되는 사람을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책. 무력감이 들 때 하고 싶은 일을 안겨주는 책, 그래서 읽다보면 자세를 고쳐앉게 하는 책. 베껴 쓰고 싶은 문장이 많아서 다급하게 노트와 펜을 찾게 하는 책. 궁극적으로 읽고 나면 나도 세상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도록 돕는 책. 이런 책이 저한테는 좋은 책입니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