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생명을 담보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나는 네이버 블로그에 의료계의 사명감과 관련하여 글을 썼다!
그리고 오늘 "의료계는 국민 이길 수 없다"라는 윤석열의 대국민 메시지를 내다는 기사를 봤다.
나는 이 기사 내용을 보면서 말문이 막혔다.
의료계에서의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건
블로그에 기재를 했는데....
윤석열의 머릿속에 든 생각이다.
의료계가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했는가?
틀렸다. 당신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거겠지?
그런데 가장 심각한 건 '이긴다'는 표현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건가?
윤석열과 의료계의 기싸움을 왜 국민들이 지켜봐야 하는가?
그 기 싸움에 왜 국민들을 끌어들이는가?
지금도 어디에선가 생사를 오가는 환자가 있다.
의료진은 대거 자리에서 이탈했고
수술은 취소되기 시작했다.
윤석열! 그리고 의료계는 들어라!
윤석열! 당신이 의료계를 이겨서 얻는 게 무엇인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의료계와 기싸움을 지금,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방임하는 것이다.
의료계 이겨서 '나는 의료계를 짓밟았다' 자랑질 하는 것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더 우선이란 말인가!
의료계! 당신들이 윤석열과 싸워서 얻는 건 있을 것이다.
당신들의 밥그릇은 지킬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짓을 벌이는 건 비열한 짓이다.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은 당신들 스스로 버린 것이고
오직 밥그릇 지켜내기 위해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다.
'20년 동안 정부는 의료계 못 건들인다'라고 자랑질 하는 것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더 우선이란 말인가!
이쯤에서 정말 당신들의 그 말도 안 되는 기싸움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의료계는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의 의사 증원을 철회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또한 윤석열도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할 것이다.
둘 다 잘 들어라!
의사가 없어서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면
이는 명백히 의사 당신들 때문이고 윤석열 당신 때문이다.
모두의 책임이란 말이다.
이 말은 특히 윤석열!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수장이
말도 안 되는 일로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 받는다면
이는 명백히 탄핵 사유에 해당하며
마땅히 탄핵 받아야 한다.
모두 작작 좀 하고 이제 그만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생명 살리는 일에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