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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마엘PD Oct 10. 2022

하나님과 함께라는 증거

내 삶에 하나님이 지금 내 삶에 계신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로 나의 상황이 절망적이거나, 희망을 꿈조차 꾸기 어려울 때이다. 안 좋은 일들이 겹치면, 마음속에 불현듯 하나님의 존재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다가갈 수 있는 은혜, 여기서 은혜는 (우리가 주님 앞에 다가갈 수 있는 은혜를 말하는 것) 성경의 로마서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나니 하나도 없다. 이 말인즉슨 태어날 때부터 천성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경외하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자연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내가 하나님께 돌아가고 싶고, 기도하고 싶고,
오늘 저녁은 주님께 부르짖고 싶고, 첫사랑의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로 이미 주님이 내 마음에 계시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지금 나에게 그 목마름이 있다면, 여전히 나를 부르시는 그 하나님께로 미루지 말고 지금 눈감고 나아가 보자! 그분의 깊은 친밀함, 은혜 가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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