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기록
12월마다 찾아오는 몸살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어제오후부터 기운이 느껴져서 약을 먹고 푹 자긴했지만,
몸 속에서는 여전히 병균과 싸우는 중인가보다.
몸살의 싫은 점은 누군나 나를 사방에서 때리는 듯한 통증과 두통으로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하는 것.
책도 영상도 못 보고 일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이 병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
남들이 살고 있는 시간을 같이 살지 않고 있다는 느낌.
또 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