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el Apr 30. 2023

비정형(atypical)이 정형보다 강해질 때

정형(a set pattern)으로 살아가려하면 갈수록 갑갑해지는 이유

현재는 세상 흐름에 비정형성이 유독 강해지는 시점인 것 같다. 싸우는 방식을 칼과 방패로만 배웠는데, 총도 나오고, 탱크도 나오고, 급기야 ChatGPT도 나오는 시대에 살아야 되는 상황인 것 같다.

비정형과 정형이 부드러운 방식으로 조화를 하면 좋은데 대부분은 충돌과 갈등의 방식으로 접점을 찾아간다. 눈앞에 '이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더많이 당황하고 갑갑함을 느끼는 쪽은 정형(a set pattern)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 쪽이다. 오히려 비정형쪽은 도전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어깨가 가볍다. 

자하 하디드


작가의 이전글 새의 셀수없는 날개짓 중에 낭비는 한번도 없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