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통, 야매, 허당들의 세상이 열렸습니다

by 독학력 by 고요엘

꼴통, 야매, 허당.

최근에 알게된 제이든과 잠시 수다를 떨면서, 언급되고 찬사되었던 말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단어들입니다.


사실 오랫동안 그렇게 좋은 의미로 쓰였던 단어들은 아닙니다.

다들 정의하기가 쉽지 않은 단어들이라 연상되는 단어들을 생각해보면,


'꼴통'은 외골수, 사이코, 불안정 등의 단어가 연상이 됩니다. 그러나 왠지 가장 '창의적'일 것 같습니다.

'야매'는 비공식, 아마추어, 사이비 등의 단어가 연상됩니다. 그러나 은둔의 '고수'일 것 같습니다.

'허당'은 몽상, 마당발, 가난함 등의 단어가 연상됩니다. 그러나 '수많은 경험을 쌓은 내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연상되는 단어들은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질문이 세 개 정도 생겼습니다.


질문 하나.

당신은 이 각 단어들에 어떤 단어들이 연상되나요?

정제된 언어로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은 이 단어들이 아직 열려있는(open ended) 단어라는 뜻이 아닐까요. 이 단어들은 굉장히 창조적일 수 있습니다.


질문 둘.

당신이 꼴통, 야매, 허당 이라고 불려진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까요?

70프로 정도 기분이 좋고, 30프로 정도는 '혹시 내가 잘못 살았나?'라는 질문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이 단어들은 여전히 부정적 의미들도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질문 셋.

당신이 이 단어들로 설명이 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요?

개인적으로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좋은 의미의 사고를 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메타버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NFT 등 급속한 트렌드를 보고 있으면, 꼴통, 야매, 허당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보니, 전형적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은 자료를 보기에 바쁘고, 비정형적인 방식으로 사는 꼴통, 야매, 허당들은 생각나는 것을 그냥 실행해보기에 바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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