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일찍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명심해야하는 세 가지
단가 낮은 일부터 시작해 나만의 서비스를 확립하기까지 2년,
서비스를 업로드한 뒤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드린지도 2년.
어느덧 프리랜서 작가로 일한 지 4년이나 흘렀습니다.
오늘은 프리랜서 일로만 얻은 제 글 값,
총 1억을 모으기까지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던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프리랜서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필드에서의 입지는 어떻게 키웠는지!
아래 세 가지 사항들만 참고한다면 누구나 다 번듯한 프리랜서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1. 돈은 상관하지 말고, 스펙 쌓기에 열중해라!
전 20살부터 프리랜서 일을 알아보았는데요.
당시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외에는 별 다른 스펙이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무리해서 욕심을 부리는 것 보다, 본격적으로 '스펙 쌓기용 일 찾기'에 집중하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요? 바로 대형 프로젝트가 아닌, 인하우스 프리랜서로 일 하기를 결심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 회사 혹은 신생 스타트업 같은 경우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마케팅성 글을 작성하는 작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이런 유튜브 회사들 굉장히 많을텐데, 2019년 당시 이러한 회사들은
대부분 1500자 원고 분량당 10,000 원 ~ 30,000 원 사이의 원고비용을 요구했었습니다. 굉장히 낮죠?
지금 제가 1500자에 40만 원 원고료를 받고 글을 써 드리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시간대비 낮은 비용입니다.
하지만 전 그 당시 스펙도 없었고, 관련 전문성도 없었기 때문에
약 2년 동안 작은 원고비용을 받고 일을 해왔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적은 급여를 주기 때문에 전문적인 사람을 고용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 글을 쓸 줄 알고, 아이디어가 뛰어나면 누구나 대학생이라도 가능합니다.
그렇게 전 세 개의 회사와 동시에 계약을 했고, 약 2년의 시간 동안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물론 스펙만 쌓으려고 대충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뽑아낼 수 있는 건 '이러한 작업을 통해 도출해 낸 결괏값'이거든요.
실제로 전 한 영상 회사에서 메인 작가로 2년 동안 일해 최고 조회수 850만 회를 기록하였고,
이 결괏값으로 수많은 대기업들과 협업했습니다.
2. 플랫폼을 활용해라!
어느 정도 스펙 쌓기에 성공했다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 20살 때부터 약 2년 동안 스펙을 쌓았고,
22살부터 '크몽', '프리랜서코리아' , '콘텐타' 플랫폼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첫 작업 비용은 정말 낮게 잡아 거래 횟수와 리뷰를 확보하였고,
시간이 흐르고 경력과 작업 경험이 쌓인 뒤 점차 비용을 올려 다른 전문가들과 비슷한 정가에 작업하였습니다.
플랫폼의 장점은 클라이언트분들의 리뷰입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가격은 낮게, 리뷰는 무조건! 확보해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키우는 게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3. 수입의 가짓수를 늘려라! (*자동화 수익구조 확보)
현재 전 약 4가지 서비스를 크몽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데요,
세계관 및 영상 시나리오 항목을 제외한 두 서비스는
전부 의뢰자분이 입금만 하면 저절로 제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자동화 서비스입니다.
제 능력을 활용해서 수입의 가짓수를 늘린 건데요,
바로 광고 영상 스토리보드 & 시나리오 샘플과 노션 포트폴리오 템플릿입니다.
개인적으로 템플릿이나 이력서 샘플, 전자책의 경우가 시도하기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
혹은 자신만의 특화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이용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도 좋은데요,
전 어렸을 때부터 대외활동, 인턴 지원을 많이 해 퀄리티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고
취준생 분들에게 도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노션 포트폴리오 템플릿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분들이라면 코드 샘플이 될 수 있고, 주식투자에 강하신 분들이라면 재테크 강의가 될 수 있죠.
한 달에 오십만 원이라고 해도 자면서 들어오는 돈인데 솔솔하지 않나요?
1억을 모으기까지 꽤 많은 도움을 주었던 아이들입니다.
4. 스케줄은 철저히! 정해진 스케줄은 무조건 지키자
프리랜서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나태해지진 않아?’ , ‘나라면 매번 미룰 거 같아’ 와 같은 말들입니다. 하지만 전 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한 번도 정해진 스케줄을 미루거나 안 지킨 적이 없습니다.
스케줄표를 애초에 효율적으로 작성했기 때문이죠.
일주일에 쉬는 날은 하루, 그리고 업무는 하루에 9시간 정도 하는 걸로 잡아 두었습니다.
오전~오후에는 집중력이 높아지므로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나리오 작업을,
저녁엔 머리를 조금 써도 괜찮은 단순 업무를 처리하는 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
https://brunch.co.kr/@wenayeon/14
스케줄을 보다 효율적으로 짜고 관리하니 안 지킬 이유가 없더라고요. 지키기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의지가 약하신 분이라면 저처럼 노트에 일년치 계획 혹은 목표를 적어두고
틈틈이 보면서 다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