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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려면

나만의 강점 찾는 법

by 그래도한나

어릴 때부터 우리는 “특출 난 재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운동을 잘하거나,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거나, 말 그대로 ‘타고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보며, 내 재능은 애매하고 평범한 것 같아 고민한 적이 있는가?


하지만 세상에는 단 하나의 강력한 재능만으로 성공한 사람보다, 여러 가지 애매한 능력을 조합해 자신만의 무기로 만든 사람들이 훨씬 많다. 재능이 뚜렷하지 않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핵심은 “내가 가진 능력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할 것인가”이다.




1. 애매한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


애매한 재능이란, 단독으로는 강력하지 않지만, 적절히 조합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되는 능력이다.

우리는 흔히 ‘특출 난 것’만 재능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강점은 숨어 있다.


애매한 재능을 찾는 3가지 질문


1.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이 작은 재능일 수 있다.

2. 남들은 어렵다고 하는데, 나는 쉽게 하는 일이 있는가?

- 사소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된다.

3. 칭찬받거나, 도움 요청받은 경험이 있는가?

- 가끔은 내가 당연하게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능력일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 SNS에서 일상을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

단순한 취미처럼 보이지만, 콘텐츠 기획이나 브랜딩의 강점이 될 수 있다.

- 글을 잘 쓰지는 않지만, 감성적인 표현을 잘한다.

감성적인 문체를 살려 짧은 글을 쓰는 능력은 브런치 작가나 카피라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 영상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편집하는 게 재미있다.

요즘은 짧은 영상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다. 작은 편집 기술도 충분한 차별화 요소가 된다.


대단하지 않아 보이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면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




2. 애매한 재능을 무기로 만드는 방법


나만의 조합을 찾아라

한 가지 재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두 가지 이상의 능력을 조합하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예를 들어,

-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쉽게 설명하는 걸 좋아한다.

영상 콘텐츠 + 쉬운 설명 = 유튜브 교육 콘텐츠

- 운동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

러닝 기록 + 운동 팁 공유 = 러닝 블로그 & SNS

-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감각이 있다.

감각적인 정리 + 생산성 도구 활용 = 다이어리 제작 & 노션 템플릿 판매


이처럼 나만의 강점을 조합하면,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해 보자


사람들은 종종 “내가 잘하는 게 맞을까? “라는 의심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작은 경험이라도 해봐야, 내가 진짜 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시도라도 하다 보면 자신감을 얻고, 점점 더 확신이 생긴다.


남들보다 10%만 더 잘하면 된다


“나는 1등이 아니니까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꼭 최고가 아니어도, 남들보다 조금만 더 잘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된다.


완벽하게 잘할 필요는 없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3. 애매한 재능으로 기회를 만드는 법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 끝나면 취미에 머무를 뿐이다. 하지만 이것을 활용해 나만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재능이 ‘무기’가 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고민해 보자. 처음에는 돈이 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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