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외면의 중요성
진짜 포르쉐를 사러 가는 건 아니고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자극적인 제목을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 넣어봤습니다.
한 때 SNS에서 유명한 책이 하나 있었죠.
지금 당장 포르쉐를 타라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철저히 본인을 부자처럼 포장하라
김민성 저자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이거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마치 카푸어를 연상케 하는...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작가가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너무 잘 알 거 같더라고요.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성비'에 정면으로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실? 내실 중요하죠
하지만 그걸 보여줄 기회는 외관에서 옵니다
저도 너무나 동의하는 바입니다.
내가 사업을 같이 할 사람을 고른다면
외관도 분명 중요하지 않을까요?
말끔하게 입은 사람과 후줄근하게 입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를 고를까요?
아 물론 그렇다고 지금 당장 가서 비싼 차를 사고
명품을 휘감으란 소리는 아닙니다.
내실 당연히 중요하죠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 능력 인맥 당연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꼭 거창한 사업을 하고 그런 게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내면은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내 안에 있는 능력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나의 외면을 우선 봅니다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우선적으로 보겠죠
소개팅과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그 사람의 내면이 훌륭하고 심성이 정말 좋아도
사진에서 탈락하면 만날 수 없는 것처럼... (제 이야기입니다 ㅜ)
내면에 신경 쓰는 만큼 외면도 분명 신경을 써야겠죠
외면 역시 실력이니까요
요즘 육각형 인간이라는 말이 유행이죠
인성뿐만 아니라 학벌 직업 집안 등 모든 것이 뛰어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인데
외모 역시 따지는 요소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