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왜?
저는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해요.
지난주에도 사업가들과의 네트워킹 모임을 갔었는데요, 저 말고도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와 의미 있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사업을 희망하는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해보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사업을 하고는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사업을 하려는 이유는 다 재각각입니다.
-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 돈과 시간에 얽매이기 싫어서
- 나의 일을 하고 싶어서
하지만 저는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why"인 거 같아요
즉 왜 내가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돼있지 않으면 그 사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해요.
사업은 정말 어렵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것보다 몇 배는 어렵죠.
직장은 내 업무 바운더리만 처리하면 되지만 사업은 모든 것을 내가 신경 써야 하죠.
직장은 망하면 이직하면 그만이지만 사업 실패를 하게 되면 그 책임을 스스로 견뎌야 하죠.
그럼에도 사업을 하기 위해선 강력한 동기가 필요해요.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동기.
스타일 난다의 설립자인 김소희 대표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아요.
인터넷에서 옷을 판다고 하니 다들 비웃더라 라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웃을 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의 가능성과 옷에 대한 본인의 열망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뭐부터 고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why"부터 생각해 보세요.
내가 사업을 꼭 헤야 하는 이유, 이 사업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고민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