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꽃이 피었습니다.

텃밭의 속사정 ⑥ 작물의 꽃

by 황반장

꽃놀이하면 봄의 전령처럼 먼저 찾아오는 벚꽃이 먼저 떠오른다. 노랗게 흐드러진 산수유도 좋고 축제의 꽃, 장미나 튤립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의 유채꽃이나 섬진강의 매화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꽃들도 있다.

저마다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꽃의 목적이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화려함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 열매에 가려 조명받지 못하지만 텃밭 한구석에 소담하게 피어나는 작물의 꽃이 있다. 제 살을 먹거리로 내어주고는 다시 씨앗을 맺기 위해 피는 애절한 꽃이다.

분명히 사그라질 것을 알고 열매를 달고 피어나는 오이꽃, 세상이 자기 존재를 모르지만 화려하게 피는 감자고, 게다가 잎이 말려서 온 기운을 꽃으로 뿜어내는 루꼴라 꽃이나 치커리 꽃은 얼마나 치유적인가?





루꼴라꽃.jpg 루꼴라 꽃


쑥갓꽃.jpg 쑥갓 꽃


DSC_0245.JPG 가지 꽃


녹두꽃.JPG 동부콩 꽃


DSC_0217.JPG 치커리 꽃


SE-8f21a9f1-91aa-49b8-9764-da9a38740670.jpg 당근 꽃


DSC_0369.JPG 도라지 꽃


돌나물꽃.jpg 돌나물 꽃


취나물 꽃.JPG 취나물 꽃


KakaoTalk_20210810_150707641.jpg 둥굴레 꽃


KakaoTalk_20210810_150727167.jpg 딸기 꽃


방울토마토꽃.jpg 방울토마토 꽃


치커리 꽃.jpg 여주 꽃


20170819_171818.jpg 부추 꽃


오크라꽃.jpg 오크라 꽃


DSC_0035.JPG 호박 꽃


KakaoTalk_20210804_100924113_03.jpg 완두 꽃


사진2.jpg 감자 꽃


사진4_오이꽃과어린오이.jpg 오이 꽃


[꾸미기]DSC_0250.JPG 고추 꽃


20180630_113040.jpg 방풍나물 꽃


고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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