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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란 May 28. 2024

이건 통! 이건 간 거!

아... 왜 못 알아듣니?

목포 가는 길 국도에서 만난 모시송편집  

마침 입이 심심하던 차라 들어갔으나

이걸 먹어본 적이 없는 나는 송편소가 궁금하다.

사장~임 여기 뭐 들었어요?


"이건 통! 이건 간 거!"


예???

더 큰 소리도 알려주신다.


"이건 통!! 이건 간 거어~!! "


한번 더 물으면 화낼것 같아서

아~예~간 거 주세요. 했는데 


가 먹은 게 간 송편소는

? 녹두? 콩?

음...

내가 질문을 잘못한 건가?


근데 생각해보니
통을 사면  되는거였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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