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의 정석 Chapter 2-1 :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툴
좋은 키워드를 찾고 이를 활용하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최적의 툴을 소개합니다. 바로 구글 키워드 플래너입니다. 구글 애즈에서 제공하는 무료 키워드 툴인데요. 만약 구글 애즈 회원가입이 안 되어 있으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뜰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구글 아이디로 회원가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무료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캠페인을 생성하지 않으면, 구글 키워드 플래너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하루 사용액을 100원으로 설정해 두고, 웹사이트 유입 기준으로 요구되는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고 대충 캠페인을 하나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바로 왼쪽 위에 드롭 다운을 눌러서 '일시중지'를 누르시면 돈이 나가지 않아요.
캠페인을 만드셨다면, 위 오른쪽, 도구 및 설정 > 계획 > 키워드 플래너를 클릭해 주시면 키워드 플래너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클릭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두 가지 핵심 기능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새 키워드 찾기 기능을 클릭해 주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고, '키워드로 시작' 또는 '특정 웹사이트로 시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키워드 시작에서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보세요. 저는 콘셉트 유지를 위해 '떡집'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입력하시고, [결과 보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무료 툴이기 때문에 제공되는 데이터는 약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결과 창에서 월간 평균 검색량을 보시면, 범위가 꽤 넓은 걸 알 수 있죠. 넓은 범위의 데이터지만, 여전히 우리는 좋은 지표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페이지 상단의 입찰가도 볼 수 있습니다. 최대 1170원까지 되는 걸로 봐서 그렇게 경쟁은 치열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우리가 예시로 삼았던 '성남 떡집'처럼 '경기 떡집'을 타게팅하고 있는 업체가 꽤나 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떡집과 관련된 유사 키워드가 270개나 된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경쟁이라는 콜럼이나, 입찰가 콜럼을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두 번째는 검색량 및 예상 실적 조회하기입니다. 원하는 키워드 들을 쉼표로 구분해 해당 키워드들을 선택적으로 트래킹 할 수 있는 툴입니다.
그래서 키워드 플래너를 사용하자면, 첫 번째로 새 키워드 찾기 기능을 활용하여 우리 사업과 유관한 키워드들을 색출해 내고 이를 두 번째 기능인 '검색량 및 예상 실적 조회하기'를 통해 살펴보며 SEO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두 번째 기능이 특정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해서 해당 웹사이트 주소와 관련된 키워드들을 알아서 추려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는데,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아마 경쟁사의 키워드를 함부로 가져가지 못하게 하려는 구글의 조치인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