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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석 Adam Jun 05. 2023

SEO 작업 시 주의할 점

SEO의 정석 Chapter 3 - 콘텐츠 작성 시 조심해야 할 점

지난번 글은 누구나 손쉽게 SEO 친화적 콘텐츠를 작성하는 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피할 수 있는 SEO 작업 시 주의할 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고 5분 내로 읽을 수 있으니 빠르게 학습해 보도록 해요.

SEO의 정석 - 주의할 점


1. 사이트를 방치하지 말아라


SEO는 마치 식물을 키우는 것과 같아요. 특정 키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도메인에서 몇 개월이고 업데이트가 없다면, 구글은 해당 사이트를 '죽은 사이트'로 판단 내리고 노출 순위를 떨어뜨리게 돕니다. 내 사이트를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한데요. 추가적인 업데이트 글이 없더라도 아래 액션들을 신경 써주셔서 하시면 됩니다.


월 1회 이상 웹사이트에 한 개의 페이지를 늘리기 (하나의 콘텐츠 작성하기)

한 두 개의 문장을 수정하기

유저들의 오류 줄여주기 (404 page로 떨어지는 유저가 있다면 해당 페이지로 가는 경로를 차단해 주세요.)

기존 콘텐츠에 사진 혹은 동영상 (alt tag를 넣어) 추가하기


위 액션들을 통해 내 웹사이트가 말라죽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콘텐츠와 무관한 업데이트는 되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2. 글만 주야장천 늘어놓지 말자


여러분이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할 명필일지언정, 글만 적어서는 양질의 콘텐츠로 분류되기 쉽지 않습니다.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텍스트뿐인 콘텐츠는 이미 브랜드 파워가 강력해 자연스레 들어오는 유저가 많은 사이트에 어울리는 것이지, 신규 고객이나 유저 획득, 혹은 트래픽을 목적으로 하는 웹사이트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시청각 자료가 없으면 첫 번째 문단에서 이탈합니다. 이미지나 비디오를 통해 글을 끝까지 읽고 사이트에 오랜 시간 체류할 수 있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 줘야 합니다.

또한 글만 쓴다 하더라도 글에도 '중요도'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글의 구조를 통해 중요도를 입력한다 해서 'Formatting (포매팅)'이라 부릅니다. 헤딩 태그를 사용해서 책의 목차를 정리하듯 글을 구조화시키는 작업을 뜻하는데요, brunch를 보시면 아래와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브런치 글 구조화 하는 법 - SEO의 정석

글을 드래그하시면 해당 텍스트가 가장 중요한 '제목 1'인지, 본문 글인지 체크할 수 있는데요, 글을 구조화하면 구글에서 해당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깔끔한 글'이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작업했던 사이트의 글 포매팅 작업 예시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포매팅 예시

사이트의 구조를 보시면 마치 책의 목차가 정리된 것처럼 순서대로 나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상 에터나 스페이스바를 눌러 글을 보기 편하게 정리하는 것과는 다르게 컴퓨터가 읽기 쉽도록 이처럼 글을 포매팅해주는 과정이 SEO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 <H1>은 '제목 1'과 같고, <H3>는 '제목 3'과 같은 뜻입니다. 



오늘은 SEO 작업 시 간단하게 신경 쓸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핵심만 정리하자면 아래 두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꾸준한 웹사이트 업데이트

- 텍스트만 쓰지 말고, 쓴다면 구조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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