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의 정석 Chapter 3 - 콘텐츠 제작 시 참고 사항
그동안 챕터 2에서 키워드를 발굴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SEO의 5단계 중 2단계인 콘텐츠 생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개의 글로 나누어 첫 번째는 콘텐츠 제작 시 참고해야 할 사항을, 두 번째는 콘텐츠 제작 시 주의할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사 사이트나 블로그에 콘텐츠를 만든다고 하실 때, 항상 아래의 질문을 머릿속에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 컨텐차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의 목표는 언제나 '사용자에게 유용하고 관련 있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글은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서 수천만 개의 검색 결과를 진단 내리고 사용자의 키워드에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 결과를 결과장에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다르게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검색창에 '데스크톱 추천'을 검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구글을 '데스크톱 추천''을 설명하는 블로그나 유튜브 혹은 이를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결과창에 띄워줄 것입니다. 아마 데스크톱에 대해 설명하는 사이트가 많겠죠. 하지만 여러분의 웹사이트가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올바른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다면, 구글이 소비자에게 여러분의 웹사이트를 띄워 주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콘텐츠의 질이 부족하다면, 구글은 점차적으로 여러분의 사이트를 노출시키지 않게 됩니다. 자신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경험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기술적으로 뛰어난 SEO를 구현한다 하더라도 콘텐츠의 목표는 항상 소비자의 키워드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 콘텐츠의 양과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SEO 경쟁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바로 원하는 키워드의 경쟁사들을 분석하는 일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 원하는 키워드를 구글에 입력해 주고 해당 경쟁사에서는 어떤 종류의 글을 쓰는지, 어떤 키워드들을 타게팅 하고 있는지를 관찰한 후에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콘텐츠에 적절히 녹여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완전하게 똑같은 카피나 AI 생성기를 통한 콘텐츠 제작은 오히려 SEO에서 감점이 될 수 있으니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콘텐츠를 재구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스폰서란이 아니라 자연검색 결과 산 위 글들의 콘텐츠의 길이를 보시면 어느 정도의 정보량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상위 글의 단어 수나, 글자 수를 더해서 게시글 수로 나누면 우리도 어느 정도의 길이의 글을 작성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상위권의 글을 보면 소비자들이 해당 키워드에서 어떤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글 쓰는 시간 기준 '데스크톱 추천' 키워드의 1등 노출 글을 보면 아래와 같은 목차가 있습니다. 아마 이분도 전략적으로 하위 키워드를 도출해서 쓴 글인 것 같습니다. 보면, '가성비 데스크톱, ' '일체형 PC'와 같은 소비자의 니즈가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글 자체 기능에서 '관련 검색어' 란이 있습니다. 해당란을 보면 '데스크톱 추천'을 검색했던 소비자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구글이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해당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좀 더 날카롭게 다다 갈 수 있는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죠.
위 글들을 보시면 SEO 친화적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매번 콘텐츠를 작성할 때마다 창작의 고통을 처음부터 격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경쟁사나 경쟁 웹사이트가 어떤 액션을 어떤 콘텐츠를 작성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어떤 주제로 글을 작성해야 할지, 얼마나 긴 글을 작성해야 할지, 어떤 콘텐츠를 쌓아 나가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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