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쉰 숨 끝에 더운 숨
열기에 달아오른 말들이 단어들이 나를 울린다.
지금까지 애써 참은 말들이
화가 되어 머리를 울린다.
그간 답답했다고
왜 살펴주지 않았냐고 탓하는 소리들
미안하다고
이제와 서지만
잠에 들 때면 잠잠해지는 소리들이 밤새 머릿속에 남아 떠나지 않는다.
여름밤과 가을 아침, 봄의 시작, 겨울의 끝을 아쉬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