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김밥 #30. 행복하고 감사해

by 아인슈페너

이렇게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아침에 눈을 뜨고,

도시락을 준비하고,

수영을 갈 수 있어서.


회사에서

일할 수 있어서.


아버지가

나를 많이 사랑해 주고,

어머니를 끝까지 챙겨줘서.


아내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값진 경험을 하게 해 줘서.


장인어른이

나를 믿어줘서.


아직은 내가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어서.


숨을 쉴 수 있어서.

편안하게 누울 수 있어서.


오늘도 나는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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