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position #양가감정 #Digital #Quantum
인생이라는 김 위에 오늘의 나를 올려본다.
양가감정(Ambivalence)
무지한 내가 몰랐던 단어.
이중감정이라 표현했는데,
심리학 용어에 있었다.
좋고, 싫음의 공존.
난 디지털(0 or 1) 같은 인간인데,
양자(0 and 1) 같은 인간이 된 오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물론, 평소에 있는 일이다.
회사라는 환경에서의 구조적 문제는
일상다반사 아니겠는가.
그런 구조마저 내가 바꿔야만,
내가 사는 환경이라니...
참... 우스운 일이다.
아쉬운 소리를 또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조용히 또 구조를
바꿔야 하나..
아쉬운 소리를 하자니,
능력 없고 징징거리는 것처럼 보일까 봐 두렵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방관하는 나의 모습이 너무 싫고.
난 지금 방관자와 해결사 사이의 중간 상태인
Superposition(중첩) 상태다.
[단무지 NOTE]
이 단무지 NOTE를
매일같이 써야 하는 것도 뭔가 힘들지만,
그렇다고 안 쓰면?
나 자신에게 지는 것 같은 이 기분.
인생이라는 건,
수많은 중첩된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지점을 찾아가는
길고 긴 여정이 아닐까.
힘내자.
오늘의 인생도 돌돌 말아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