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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 Jan 13. 2022

1월 13일의 꿈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1월의 창밖 풍경



역시 매일의 꿈이라는 건 일기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얼른 소개글을 수정해두었다.

영화나 책 리뷰는 작성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이미 보았어도 글을 쓰기 전에 한번 더 봐야만 그에 대해서 적을 수가 있다.) 무엇이 좋을까 고민했는데 딱 떠올랐다.


일기!


다른 사람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을 읽는 것만큼 재밌는 건 없으니까.


그림 수업을 듣다.

오늘은 두 달 넘게 배우고 있는 일러스트 클래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실 그림을 그린지는... 정말 어릴 때부터 낙서도 하고, 또 그림을 목표로 했던 시절도 있어서 정말 오래되었는데 정작 타인에게 배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처음 수업을 듣는다는 압박감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파트너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무사히 첫 수업을 마친 후에는 재밌게 듣고 있다. 선생님은 원래 알고 지내던 지인 분인데, 그래서인지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 


돈이 있으면 남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건 습득을 하는 빠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독학을 정말 많이 했는데, 독학도 좋지만, 직접 가서 장소에서 배우거나 사람에게 배우는 건 역시 다르다는 느낌이다. 그림도 정말 많이 늘어서 뿌듯하다.


코로나가 끝나면, 학원에 다니면서 언어를 습득하고 싶다. 지금 혼자 하고 있지만 조금 버거운 느낌도 많이 들어서... 그러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일기를 매일 쓰려고 노력합니다, 

마음에 드시면 라이킷 및 구독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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