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미슬의 거장
라파엘로[El Cardenal. RAFAEL. 추기경. 1510~1511. P0]
르네상스 시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젊은 작가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바로 “라파엘로”이다. 라파엘로는 교황 줄리어스 2세와 레오 10세의 후원 속에 수많은 그림을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르네상스 미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초기에 이 초상화의 주인공이 누구냐? 하는 것에 의견들이 분분했다. 과거 안토니오 그란벨라가 아니었을까? 했지만, 최근에 추기경 벤디넬로 수아르디가 가장 합리적인 의견이라는 것에 생각들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워싱턴 국립 미술관에 있는 세바스티안 델 피옴보의 그림 “프란시스코 알리도시(Francesco Alidosi)”와 모든 면이 비슷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늘 라파엘로는 “사람들을 실제보다 더 현실로 그릴 수 있는 능력”을 숙달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던 라파엘로는 사실주의의 예술에 숙달되어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처럼 피사체의 몸과 팔에 삼각형 피라미드가 형성되어 앉게 함으로 당시 규칙과 틀을 벗어난 모습을 보게 된다. 이 그림을 통해 라파엘로는 모자의 빨강과 소매의 백색이 얼굴을 기준으로 대조를 이룬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섬세한 붓의 터치 작업은 보는 이들에게 입체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었다. 이러한 조각적인 면이 가능했던 것은 당시 라파엘로는 조각에 관심을 깊이 드러내고 있었고 그러한 조각의 사실적 기법을 그림에 옮겨놓은 작품이 바로 이 추기경의 초상화이다.
특히 여기서 얻어지는 색상은 크게 두 가지를 보게 된다. 성모 마리아에게 사용되는 “라피스 라줄리”는 청 푸른색을 내는 준보석으로 많은 양을 얻을 수 없는 귀한 것이었기에(물론 베네치아 당시는 십자군 전쟁 등으로 인해 베네치아가 무역으로 성장하면서 이 라피스 라줄리의 유입이 많이 늘어 티치아노의 그림에서 이 라피스 라줄리를 많이 보게 된다. 후에 이 라피스 라줄리는 “울트라마린(일명, 군청색)” 등의 대체 색을 개발해 내게 된다) 성모 마리아에게만 사용했었고, 추기경들에게 사용되는 이 밝은 붉은 색 계열은 선인장에서 자라는 연지벌레를 통해 사용되기에 이 역시 구하기 어려운 색으로 추기경들의 옷을 그릴 때 주로 사용되는 색이 되었다.
추기경의 못을 보고 있노라면, 단추 사이의 옷 주름과 얼굴의 사실적 묘사 등이 정말 북유럽 플랑드르의 세밀화와 같은 섬세함이 묻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옷에 덧칠한 흰색을 통해 화사한 옷의 빛에 대한 굴곡을 완벽하게 표현한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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