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가는 길에 버스 사진 한 장 찰칵! 밴쿠버 버스는 이렇게 앞에 자전거 걸이가 있는 게 특징이다. 버스도 두 개가 연결되어 있고, 공중에 전선줄이 연결되어 있다. 언제나처럼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은 신난다. 지나가다 꽃집 사진도 찰칵! 오늘 저녁은 제자 J와 타이음식을 먹기로 했다. 그새 미국을 다녀온 J는 나에게 귀여운 스키피 팩 두 개를 안겨주었다.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맛은 기억에 남아서, 또 먹고 싶은 음식들이다. 면과 밥 야채과일이 잘 어우러진다. 이런 식사들은 바로바로 내가 밴쿠버에서 한식을 안 찾고 안 먹고 잘 지낼 수 있는 비결! 이 식당 메뉴들은 보통 20~25달러 정도 (한화 2만~2만 5천 원)인데, 팁을 추가해야 한다. 닭, 돼지, 소, 해산물 각각의 메뉴들의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타이에서는 실제로 얼마에 이런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식당을 나와 밴쿠버 시내를 누비며 드라이브를 하고, 또 다른 마트 Whole Foods Market으로 고고!
유기농 제품을 살 때 들러야 하는 곳이지만, 나에겐 이것저것 구경거리들이 많다. 유기농 야채들은 당연히 많이 있고, 캐나다 소고기와 각종 식료품들이 모두 모여있다. 거기에 추가로 텀블러 같은 용품 및 로션/세제 같은 생필품들도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구경만 열심히 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카트가 꽉 차면 큰 일!!
귀가 후 이제 쉬기! 내일이 또 기대된다!!
여행팁
타이 식당정보: https://sawasdeethairestaurant.com/
Whole Foods Market 주소: 510 W 8th Ave, Vancouver, BC V5Z 0A9,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