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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verseas Oct 06. 2024

14 밴쿠버 5일 차 저녁 - 마트특집 2

2024년 2월 13일

가는 길에 버스 사진 한 장 찰칵! 밴쿠버 버스는 이렇게 앞에 자전거 걸이가 있는 게 특징이다. 버스도 두 개가 연결되어 있고, 공중에 전선줄이 연결되어 있다. 언제나처럼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은 신난다. 지나가다 꽃집 사진도 찰칵! 오늘 저녁은 제자 J와 타이음식을 먹기로 했다. 그새 미국을 다녀온 J는 나에게 귀여운 스키피 팩 두 개를 안겨주었다.

3번 버스
꽃 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오늘 저녁은 여기서!  4250 Main St, Vancouver, BC V5V 3P9, Canada


이제 캐나다에서는 더이상 팔지않는 Skippy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맛은 기억에 남아서, 또 먹고 싶은 음식들이다. 면과 밥 야채과일이 잘 어우러진다. 이런 식사들은 바로바로 내가 밴쿠버에서 한식을 안 찾고 안 먹고 잘 지낼 수 있는 비결! 이 식당 메뉴들은 보통 20~25달러 정도 (한화 2만~2만 5천 원)인데, 팁을 추가해야 한다. 닭, 돼지, 소, 해산물 각각의 메뉴들의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타이에서는 실제로 얼마에 이런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식당을 나와 밴쿠버 시내를 누비며 드라이브를 하고, 또 다른 마트 Whole Foods Market으로 고고!

유기농 제품을 살 때 들러야 하는 곳이지만, 나에겐 이것저것 구경거리들이 많다. 유기농 야채들은 당연히 많이 있고, 캐나다 소고기와 각종 식료품들이 모두 모여있다. 거기에 추가로 텀블러 같은 용품 및 로션/세제 같은 생필품들도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구경만 열심히 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카트가 꽉 차면 큰 일!!

밴쿠버 시청
비누
소고기는 역시 캐나다
많이 할인을 하진 않지만,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의 Twining Tea
고구마칩
우리나라에서 꽤 비싸게 파는걸로 봤던 것들인데, 요리를 한다면 이런게 많이 필요하겠단 생각!
피자 소스! 맛은 모르겠고, 이걸 사면 몇 판 해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역시 이런 제품들은 가격이 많이 높다. 하지만, 예쁘네!
얼마전 한국 코스트코에서 30캔에 25천원해서 사야지 했는데, 캐나다에서도 수입품이다 보니 가격이 꽤 높구나!
베이비 용품들!
호호바 오일이 22달러! 고급제품인가보다!
썬크림 스틱이 18달러. 한국에선 싼 것들이 여기선 많이 비싸다!
어디가든 안빠지는 이 꽃다발들! 한 다발에 4만원 정도!
오늘도 마무리는 DQ에서

귀가 후 이제 쉬기! 내일이 또 기대된다!!


여행팁

타이 식당정보: https://sawasdeethairestaurant.com/

Whole Foods Market 주소: 510 W 8th Ave, Vancouver, BC V5Z 0A9,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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