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쩌면 삶이란 커다란 꽃다발을 만드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다채로운 순간들을 한데 모아 한 송이씩 안아 드는 과정
우리는 그래서 항상 마음의 적정 수위를 유지해야 한다
적당히 햇빛을 받고, 적당히 비를 맞으며
너무 낮아 시들지 않도록, 너무 높아 무르지 않도록
끝내 품에 아주 멋들어진 꽃다발을 안을 수 있도록
타닥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와 키보드 타자 소리는 같은 의성어로 표현되곤 합니다. 장작을 태우듯, 키보드에 제 감정을 하나씩 태우는 중입니다. 어쩌면 지극히 사적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