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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더슨 Feb 07. 2023

KREAM의 Scale Up 가정해보기.

Part 7. KREAM : Scale Up [코드스테이츠 PMB 16기

리셀 중개 플랫폼 부동의 1위 KREAM,
어떻게 컸을까?





KREAM의 초기 모습은 어땠을까?


크림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에서 출시한 서비스로

글로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리셀 트렌드에 맞춰,

개인 간 한정판 스니커즈를 손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이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크림의 핵심 서비스인

익명으로 안전 거래, 시세 차트 확인으로 똑똑한 거래, 철저한 검수로 믿을 수 있는 거래를

기반으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을 이어나갔다.

크림의 초기 모델은 글로벌 No.1 리셀 중개 거래 플랫폼 Stock X의 사업 모델과 구조를

거의 그대로 벤치마킹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크림 서비스 출시 당시의 UI


서비스 초기에는 UI에서 확인할 수 있듯, 위의 3가지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부가적인 여러 정보, 영상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 KREAM이 보여주는 UI와 서비스 모습은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 '나이키 매니아'를 인수하고 자리매김했다.


사람들의 착장을 컨텐츠로 제공하는 '스타일' 서비스와 각종 한정판 아이템, 희귀 매물의 발매 정보를

제공하는 '발매 정보 서비스'의 기반은 모두 크림이 인수한 카페 커뮤니티 '나이키매니아' 에서 비롯되었다.



크림 서비스 현재 UI





KREAM의 기술 스택과 서비스 유형은?


KREAM은 현재 웹 서비스와 앱 서비스 두 가지의 유형을 운영 중이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자면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웹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는 웹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웹 말고, 앱 유형의 서비스는 어떻게 개발하며 어떤 유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크림의 기술 스택 살펴보기



사실 기술 스택을 살펴보는 것 만으로 앱 유형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어느 유형인지 참고는 가능한데, Ios 네이티브 앱 개발 언어인 swift를 이용해 개발을 하고 있고

위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채용 공고를 살펴본 결과 Aos 네이티브 앱 개발 언어인 Kotilin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하여 네이티브 앱 기반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앱 같은 경우도 네이티브 앱의 언어로 기능의 고도화 작업을 적용할 수 있고,

크림의 웹과 앱의 레이아웃 모양이 같은 것을 보아 하이브리드 앱의 가능성도 다분하다.

KREAM이 Tech blog가 존재하여 보다 자세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정리하자면, KREAM은 웹 서비스를 통해서 데스크톱 환경과 모바일 환경에서

다운로드 없이 즉각적이고 빠르게 간단히 서비스를 둘러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하이브리드 / 네이티브 앱 서비스를 통해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고도화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유형들을 운영하고 있다.


KREAM의 서비스 유형 추측






KREAM의 조직 구성은 어떤 모습일까?


KREAM은 따로 자사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에 애를 먹었다.

KREAM 조직 구성의 틀을 파악하기 위해서 결국 채용 페이지를 살펴보았고,

덕분에 그들의 조직 구조를 어림짐작으로라도 파악할 수 있었다.



Tech Team


- Front-end 개발자

- Back-end 개발자

- IOS 개발자

- Android 개발자

- QA 관리자

- Security

- 그 외



Design Team


- 프로덕트 디자이너

- 비주얼 & 브랜드 디자이너

- 인터랙티브 디자이너

- 콘텐츠 라이터

- 그 외



Service & Business Team


- 서비스 기획자

- 컨텐츠 기획자

- 마케터

- PM / PO (채용 공고에는 따로 발견하기 힘들었으나, 직책이 있음을 확인하였음)

- Biz Dev AMD

- 그 외



Corperation Team


- 재정, 인사관리자 등



KREAM의 대략적인 조직 구성






KREAM은 조직이 성장하면서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아시아를 아우르는 한정판 크로스보더 플랫폼을 꿈꾸는 KREAM


크림은 이제 국내에 국한된 서비스가 아닌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로 인해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의 확장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등 여러 방면으로의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는 국내 시장에서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데에 힘을 쓰고 있고

해외는 각 국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며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거나 인수하며 리소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소극적이면서도 활발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의 변화와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KREAM, 

이해관계자들 간의 관계는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졌을 것이다.

그러면, KREAM의 이해관계자들은 서로 간 이해하며 나아갔을까?

한 번 가정해 보도록 하자.



제품관리자와 스크럼 팀과의 관계


팀은 PM/PO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존재들이다.

팀원들은 다음에는 무엇을 개발할지, 이미 개발했던 것이 목적을 이루었는지 알아야 한다.

PM/PO는 이런 정보들을 팀원들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PM/PO는 팀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팀을 적절히 도울 수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즉, PM/PO는 팀원들에게 명확한 커뮤니케이션과 방향과 목표 설정을 도와주고,

스크럼 팀은 PM/PO이 설정한 목표와 방향으로 함께 걸으며 문제 해결을 도왔을 것이다.



제품관리자와 고객과의 관계


PM/PO와 팀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려 노력한다. 

때문에 고객은 자신이 필요로 하거나 관심 있어하는 프로덕트를 언제 사용하게 될지 궁금해야 한다.

그리고 왜 그렇게 되는지 그 이면이나 우선순위가 정해진 배경과 그 이면에 대해서도 궁금해한다. 

외부에 있는 고객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직접 설명이 어려울 수 있지만,

내부 직원을 통해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직원이 고객이라면서 더 이런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고객의 진짜 문제를 파악하고 업무의 중요도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도움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고객을 프로덕트 개발과 개선에 직접 참여시켜 해결해 나는 것도 방법이다.

즉, PM/PO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 시 키키 위해서

고객과의 관계와 파악에 큰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스크럼 팀과 고객과의 관계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팀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은 개발해야 할 기능의 맥락과 세부적인 도메인 지식도 알기 위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야 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PO 한 명만 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일부 기술적인 지식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또한 개발해야 할 기능의 맥락과 지식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보여줄 필요도 있다.

이를 통해서 팀은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얻게 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좀 더 가까운 관계를 만들 수 있고, 

고객에게 문제를 해결 줄 수 있다는 안심을 주기도 한다.

즉 PM/PO 뿐만 아니라 스크럼 팀 모두가 고객 중심의 사고와 그 맥락을 잘 파악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며,

그를 통해 고객과 스크럼 팀,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아왔을 것이다.



제품관리자와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해외로 서비스를 확장을 준비하면서 과연 외부 이해관계자(다른 서비스)의 제품 관리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서로 간의 서비스 발전과 시장 조사 및 분석을

위해서 활발히 소통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며, 여전히 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KREAM의 예상 이해관계자






























매거진의 이전글 지라(Jira)와 애자일 12원칙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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