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간단하지만 맛있는 아침. 빵 굽고 올리브유 두르고 계란 프라이! 점심은 삼계탕인 듯 닭죽인 듯 삼계탕인 것.
무슨 배짱인지 케이크를 샀다 그것도 홀케이크로,,, 크림은 맛있는데 빵이 퍽퍽해서 아쉬웠다. 저녁은 쫄면.
7/29
아침으로 케이크와 포도~. 점심은 두 번이나 먹었다,,, 변명하자면 두 끼 모두 양이 일 인분이 안 돼서,, 그냥 먹다 보니 멀어졌다. 첫끼는 고추장 우삼겹 볶음 두 번째는 트레이더 조 간편식. 저녁은 파파존스 피자. 나는 미국 피자도 좋아하는 편이다. 파파존스는 치즈 크러스트가 되는 유일한 체인이라 좋아하고 도미노도 좋아하고. 콜로라도에서는 블랙잭이라는 체인을 제일 좋아했는데 남부에는 없는 듯하다.
7/30
크로와상과 잼으로 아침. 점심은 닭죽. 저녁으로는 예~~~ 전에 얼려둔 떡볶이를 해동해서 먹었다. 맛있진 않지만 불을 쓰는 요리를 하기엔 너무 덥고 귀찮다. 얼린 계란을 해동하면 정말 맛이 없다. 노른자는 괜찮은데 흰자가 정말 식감이 별로다,,,
7/31
토달볶 간계밥으로 아침~. 점심은 스벅 프라푸치노로 해결했다. 반값 딜이 있길래 정말 오랜만의 스타벅스.
저녁은 어제 먹었던 것과 같이 떡볶이를 먹었는데 좀 맛있게 만들어 본다고 마라로제,,를 도전했으나 더 끔찍한 맛이 됐다. 떡볶이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하는 짓은 관둬야겠다.
8/1
크로와상과 잼으로 아침~. 오늘은 딸기잼~. 점심은 비빔냉면인데 들깻가루도 잔뜩 뿌렸다. 간식으로 케이크 먹고 토달볶간계밥으로 저녁. 괴식 같아도 은근히 괜찮다.
8/2
주말이니까 나름 신경 써서 사과도 자르고 계란프라이도 올렸다. 발사믹 글레이즈가 다 했다. 점심은 전에 먹고 얼려둔 코스트코 육개장. 계란과 파 배추는 내가 추가했다. 저녁은 알리오올리오와 피자.
8/3
냉동 타코로 아침. 살사를 만들까 하다가 귀찮고 양파 토마토 따로 먹나 섞어먹나 그게 그거 아닐까 싶어서 그냥 먹었다. 점심은 어제와 동일. 장 볼 때 수박을 샀다. 저렇게 제일 맛있는 부분만 $3. 얼마에 파는데 괜찮은 것 같다. 저녁은 샐러드를 먹고 싶었는데 튀긴 음식만 더 먹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