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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은달 Apr 09. 2023

소소한 결심

공모전 도전

한동안 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혼자 소설을 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내보일 정도의 글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혼자 끄적이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두세 시간씩 붙들고 있었는데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 보니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5월 31일까지 창비에서 공모전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편 부문에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공모전 당선이 목표가 아니라 마감일을 지켜 글을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브런치도 더 열심히 써보기로 했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지만 저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브런치를 통해 배웠네요.


언젠간 글로 먹고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 겨우 한 발, 먼 훗날 돌아보았을 때 위대한 한 발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changbi.com/contest?type=2


브런치 글쟁이님들 함께 도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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