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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Mar 18. 2024

고난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겠는가?

숨겨진 하나님의 질서 -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
- 욥기 5장 7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이 당연하듯이 인간의 고난도 불가피하다. 창세기 3장 17-19절에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니 고난에 충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 현대인은 고난에 유독 큰 상처를 입는다. 우리는 과학 기술과 민주적 제도를 과신한다. 물질주의 세속 문화에 길들여져 행복을 다분히 외모, 재물, 쾌락처럼 덧없는 것에서 찾으려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고난에 준비되어 있다. 실제로 사람들이 역경 중에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감정은 대부분 자신에게 고난이 닥쳤다는 충격과 경악일 때가 많다. 많은 그리스도인조차도 하나님이 자기에게는 큰 우환이 닥치게 하지 않으실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예수님이 친히 그게 틀렸음을 입증하셨다. 완전한 인간이신 그분께도 하나님이 더 크고 놀라운 선을 위해 처참한 고난을 허락하셨거늘 왜 우리에게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사랑하는 자들아 ...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벧전 4:12).


Q. 당신은 고난 속에서 어떻게 예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겠는가?


하나님, 깨어진 이 세상에서 내가 고난을 겪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겪은 고난들을 생각하면 내가 겪는 이 세상의 부조리와 모순은 정말로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니 내게 고난이 닥치더라도 그 자체에 내가 충격을 받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크고 놀라운 선을 보여드리는 과정 중 하나로 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 그 어떤 것도 주님께서 주신 내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 갈 수 없음을 매일 내가 경험하기 원하오니, 주님, 오늘도 내 마음을 지켜주시고 내게 참 평안을 허락하여 주세요. 주님의 크신 날개 아래서 내 영혼이 안전함을 누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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