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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Apr 08. 2024

마지막 날을 대비하는 법

마태복음 24:36-44

하나님 나라 읽기 Lectio


36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a),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b)

38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40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1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이나,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집주인이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알고 있으면, 그는 깨어 있어서,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a) 우리는 예수님의 신성에 관한 교리 때문에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본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으로서 순종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36)

(b) 이 표현은 인자의 영광과 권세가 드러나는 사건을 의미한다. 앞서 성전 파괴 사건도 '인자의 오심'으로 표현되었지만(30) 마지막 날의 인자의 오심은 완전하고 최종적인 사건이다. (37)



하나님 나라 묵상하기 Meditatio


1. '그날과 그 시각', 곧 세상 끝 날이 언제인지 아는 분은 누구십니까? (36절)

36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a),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하늘의 천사들과 인자로 오신 예수님도 모르십니다. 


2. 노아의 때에 관한 비유는 마지막 날의 징조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37-39절)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b)
38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때에, 아무런 징조도 없이 마지막 날이 임함을 알려줍니다.


3. 마지막 날을 알 수도 없고 예측할 수도 없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42-44절)

42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집주인이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알고 있으면, 그는 깨어 있어서, 도둑이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구하기 Oratio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 하나님이 오시는 때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통제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모든 것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2.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 지금 당장 마지막 날이 온다고 해도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매 순간 살아야 합니다. 일시적이고 낮은 차원의 욕구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머무르며,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하나님, 지금 듣는 찬양처럼, 오직 내 소망은 주님을 더 아는 것입니다. 내 삶 전체가 이전보다 더 가까이 주님께 가는 여정이기 원합니다. 매 순간, 주님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나의 모든 시간에 내 눈이 주님만을 향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가는 길에서 내가 잠시도 벗어나지 않게 나를 늘 보호해 주세요. 주님의 날개 아래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그 여정만이 내가 이 삶에서 추구할 유일한 것이자, 내게 진정한 기쁨과 참 평안을 주는 단 한 가지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오늘 이 아침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https://youtu.be/bWbAinrBQXo?si=zZAQbTx5g6Qa8z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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