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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림스타Limstaar Sep 02. 2021

더하기와 빼기

어둠이라는 캔버스에

밝음이 그려졌다 지워지기를 반복하듯     


삶은 빼기라는 배경 속에 

더하기가 들고나는 과정이다.      


새 생명이 태어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사람들과의 인연이 만들어지고  

성공과 풍요를 경험하는 

더함의 시간들...     


그 빛나는 더함의 순간들은

중력이 땅 속으로 이끌듯 

시차를 두고 스르륵 사라져 간다.     


삶은 빼기라는 어두운 캔버스에 

더하기라는 밝음이 그려졌다 지워지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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