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청솔가지 지나는 바람 소리
외풍에 창호지 떠는 소리
한겨울 밤 등잔불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사위어져, 한참을 견디고
오뚝 일으나 봉창 밝히네
저자는 경남, 의령, 정곡면에서 나고 자랐다. 중학교 다닐 때, 마을에 처음 전기불이 들어왔다. 당시를 회상하면서 이 시를 지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버나디노 캠퍼스, 특수교육 재활 상담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틈틈히 영성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