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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愛詩]
가랑잎
하늘하늘 날아 떨어지는
산길을 따라
홀로 걸어가는 걸음
그 낙엽이
길동무 되어주네.
해질녘
산 넘어 산에 노을빛 들어
갈 길은 먼데
긴 그림자
땅거미
어스레히 땅을 덮을 때에
무거운 마음
홀로 지고가는 걸음
어두움이
밤하늘
별들도 총총히 밝혀주어
외로운 밤
머물 곳 없는 걸음
속삭이며
trustwons의 브런치입니다. 사람사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진리를 일깨우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