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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Hibiscus]

[소라 섬 소녀가 그리다]

by trustwons

히비스커스의 꽃말은 섬세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또는 남몰래 간직한 사랑 등으로, 또는 하와이의 무궁화라 불리며 여러 나라에 따라 그 이름도 다양하지만, 주로 무더운 계절, 열대 기후에서 자라며, 6월에서 9월에 꽃을 피우며, 꽃봉오리는 차로써 즐겨마시며, 한약으로도 일품으로써, 목감기, 피부노화방지, 동맥경화 예방, 월경불순 치료, 이뇨작용과 해열에도 효과가 있고, 변비에도 좋으며, 색도 곱고, 비타민 C와 비타민 A 가 풍부하고 칼륨도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에 좋으나 신장이 약한 분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신장질환이 있는 분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 분에게는 주의해서 조금 또는 연하게 희석해서 드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소녀는 이 히비스커스 꽃을 접하게 되면서는 유독 애정이 깊다. 히비스커스의 어원을 알고는, 고대 그리스어인 히비스코스[hibiskos](갈리 아어: 서유럽 지방에 사는 켈트인의 언어였다며, 로마로 전해지면서 라틴어로 Hibiscus로 발음되어 꽃 이름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특히 노란 꽃은 - 반짝 빛나는 태양처럼 보인다고 해서 '빛'의 뜻을 담고 있다. 파란 꽃은 '기적'으로, 붉은 꽃은 정열과 열정을 상상하여 '용감'이라 부르면서 하루 만에 피고 져서 다시 새롭게 피어난다고 해서 새로운 사랑 등 불려진다는 것을 소녀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히비스커스 꽃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는 소녀는 이 꽃, 히비스커스 꽃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의 사랑을 바라보며,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밝히시고 결국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새로운 사랑을 주셨다고 생각을 정리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부터 사랑으로 만물 위에 표현하셨고, 잊혀간 사랑을 새롭게 깨우치셨다고 자연의 신비를 깊이 깨닫자 소녀는 늦은 밤에 히비스커스의 꽃을 그림으로 담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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