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마치 구독자가 많은 것처럼 구독자 여러분! 하고 외쳤지만 많지 않더라도 소중한 구독자님들..❤️)
오랜만에 다시 브런치에 돌아왔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제 삶을 최대한 투명하게 녹여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쉽게도 저를 아는 몇몇 분들은 구독자 명단에서 '차단'을 해서 빼게 됐습니다.. 뜨든..
최대한 제 삶을 녹여내서 글을 적기 위해선 제 마음이 편하게 글을 쓰고자 아는 사람은 제 글을 구독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래서 많지 않은 구독자 수가 더 줄어들게 됐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데 앞서 제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제가 먼저 연재를 끝내려고 하는 주제는 '그래도 결혼예찬론자'입니다.
한 가지의 주제라도 연재를 끝내보자.. 하는 욕심이 생겼거든요.
이 주제는 결혼 생활을 하며 깨달음을 가졌던 것을 기반으로 글이 연재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측면, 부정적인 측면이 모두 담길 예정입니다.
어떤 글은 결혼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데, 어떤 글은 상당히 부정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에요.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들이 결혼에서 제가 느꼈던 점들이기에 한 곳에 담깁니다.
그럼에도 저는 결혼예찬론자입니다.
결혼은 삶에 있어서 깨달음을 많이 가져다주거든요.
재밌게 글을 써나가 보겠습니다.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