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피었을 때보다 제 몸을 털며 눈이 되어
흩날릴 때가 나의 심장을 쿵하고 울린다.
그 누구보다 빛났지만 연연하지 않고
떠날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나는 모습이.
가지 말라는 아우성에 오히려 더 화려하게 떠나는 모습이.
아쉬움 끝에 더 진하게 남는 여운
그 앞에서 나는 늘 숙연해진다.
인생의 모든 정답은 자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