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유리 역사 편)
우리 인류가 처음 유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고대 문명의 시작점 고대 이집트에서 출발했어.
유리가 초기에는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화합물로 몸에 지니는 장신구로 주로 이용이 되면서 유리를 다루면서 그 기술도 상당히 발전을 하였는데, 이때(기원전 15세기경) 유리 제작기술 발전을 끌어올린 기법 코어 성형기술이 탄생하게 된 거야.
이 제조기술은 초식동물의 배설물과 진흙을 혼합하고 반죽한 뒤에 쇠막대기 끝에 이 배합물을 몰드를 만들어 성형, 건조를 시키는 기술이야.
이 기술로 그저 장신구로 이용되던 유리는 물질을 담는 그릇, 용기로 발전하게 되었어.
이 코어 성형 기술은 유리를 하나의 독립된 공예로 발전하는데 큰 몫을 했지.
그 후 이 색유리 기술은 그리스 로마로 전달되었어. 당시 로마는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에 대한 관용을 선포하며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끝내고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 공인된 때였어.
교회들이 생겨나며 교회 장식 또한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때 대리석을 이용, 모자이크로 벽면을 장식하던 방식이 비잔틴, 로마네스크 시대를 거치며 창문에 응용되었어. 이때 색유리가 빛을 투과하며 빛의 예술로 변모하게 된 거지. 11세기 후반에 로마네스크(로마와 같은) 시대를 지나고 고딕 건축 시대에 이르러 고딕 건축양식에 응용 교회 건축, 미술의 절정이라 불리게 되었어. 자 12세기 중반 고딕 시대로 넘어가자.
고딕 건축은 기독교 사상을 건축을 통해 구현하였는데 당시 '생 드니 성당'의 쉬게르 수도원장에 의해 고딕 건축양식이 전 유럽으로 퍼졌고 고딕의 3대 미적 관점인 신의 영광, 위대함, 조화로움을 성당 건축을 통해 드러내었지. 고딕 건축양식은 아치형과 기둥이 특징인데 벽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어 벽을 간소화하고 그 벽 부분에 창을 넣게 되었고, 그 창에 우리가 아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하여 꾸미게 된 거야. 오늘날은 대중예술의 일부분으로 성당, 건축양식은 물론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발전하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