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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토마토
May 28. 2023
냥플릭스
깨비는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창밖을 구경합니다.
맞은편 건물 옥상에 앉은 새들을 향해
채터링을 하기도 하고
건물 아래 지나다니는 사람이나 차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뒤쫓기도 해요.
귀를 쫑긋거리며
집 밖의
풍경
에 집중한 깨비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더 넓은 세상을 만들어주지 못한 집사는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뭐
정작 깨비는
어제 먹은 참돔 간식 맛있었다 히힛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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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고양이 집사입니다. 저도, 읽는 분들도 행복해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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