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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민 Dec 31. 2021

다시는 오지 않을 2021년 12월 31일 쓰는 글

2021년 마지막 날 내년을 약속하며 남기는 글

1. 22년도엔 브런치에 글 한 달에 최소 4개 쓰기


바쁘단 핑계(?)로 못 썼던 글 써보기.

수필이건, 에쎄이건, 일상이건 뭐라도 좋으니 써보기 사실 시간이 나서 쓰는 게 아니라 정말 쓰고 싶다면 시간을 내서 써야 하는 게 맞는 게 그만큼 관심이 없었나 보다. 브런치 작가 붙은 게 8월이었는데 고작 쓴 들은 두 개.. 들어보니 신청해서 합격 못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간절히 바랬던걸 나는 그냥 허투루 날리는 꼴.. 내년에는 한 달에 글 4개는 써보기


2. 22년도엔 입봉 해보기


막내작가로 들어간 게 8월 5일 내년 12월 안에는 입봉 해보고 싶음. 물론 그만두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지만...(잘리지 않는다는 조건도)

지금처럼 하면... 절대로 안될 거 같으니 미친 척 열심히 해보기


3. 1000만 원 모아보기


17년도 12월 1일

학자금 대출을 내손으로 다 갚았던 날. 그 후 저 정도 금액을 통장에 모아 보지 못함. 22년도에 12월까지 통장에 천만 원 만들어 보기


4. 행사


돌잔치 행사를 하면서 영상 찍어보기.

사실 내가 하고 싶은 게 행사일까 작가일까 유튜버일까 일단은 해보자 마지막 20대인걸


5. 지키기


위에 말한 것 또 말하지 않는 것들이라도 차근차근 작성하며 22년 마지막 20대 알차게 보내보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그리고 살아가며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21년 12월 31일에 나 스스로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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