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견기업 회장의 자서전 중에서 사업이 크게 실패 후 다시 재기하여 회사를 정상화하였을 때 일이다. 그 회장은 귀가할 때 맥주 캔 2개를 사서 야외에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내에게 고마웠다고 말을 하였다고 한다. 멋진 장면이 떠오르지 않은가?
나는 재기를 하고 나서 아내에게 나를 믿고 참고 기다려줘서 고마웠다는 말을 못 했다. 재기 후 다시 어려움이 왔었고 다시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였다.
이렇게 정상화되었을 때 좋지만 재기를 위한 터널 속을 운전할 때 수시로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당신을 믿어준 사람으로부터의 시너지를 통해서 상황을 더욱 좋게 할 수 있는 때가 바로 터널을 운전할 때다.
당신을 믿어 준 타인에게도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한다.
우리 속담에 공은 상대방에 주어라는 말처럼 당신의 성공적인 재기에 대해 당신 아닌 다른 사람들로 공을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 덕분에 당신이 재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다려준 사람, 업무적으로 지원해 준 사람,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사람, 당신의 업무와 관련된 동료들과 고객들 등등. 이런 사람들은 당신에게 직간접적으로 재정이 좋게 될 수 있게 응원을 해 준 사람들이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 역시 터널 속을 운전할 때 수시로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당신에게 더욱더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늘 겸손해야 한다.
겸손이란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남을 존중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의 역량이 커질수록 당신은 타인들을 당신의 역량보다 더 존중하는 모습을 보일 때 상대방이 당신에게 감동하는 것이며 이런 감동은 당신을 변하게 하고 더욱 하는 일을 번창하게 할 것이다.
간혹 어려움을 겪고 재기한 유명인들 중 다시 어려워져서 좋지 않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된 원인은 재기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서 멀어지고 사람들로부터 얻는 기회는 적어지게 된다.
특히 재기를 한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스스로가 겸손해지려면 자기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