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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istD Jul 10. 2022

혼자서 못 타요

엄마와 함께라면 가능해요

1990년 아직 동생이 없던 시절 사랑을

독차지했던 때이다.

한창 아장아장 걸을 시기

보호자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던 시절.

부모님에게 기대어서 어떤 것도 

   있을  같은

시절이지 않았을까 싶다.

힘든 표정 해도 안아주시고

울어도 안아주시도

조그마한 행동에도 기뻐해 주시고 웃어주신다.

물론 사고 쳤을 땐 혼도 났겠지만!

그때와 지금도 변함없는 건

여전히 정말 든든하고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부모님.

이제는 내가 든든한 그늘막이 되어드려야 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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