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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Oct 17. 2022

10월 17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미시간대 10월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한 여파로 급락 마감. 1년 기대인플레는 4.7%에서 5.1%로, 5년 기대인플레는 2.7%에서 2.9%로 상승. 연준은 5년 기대인플레를 더 중요시 하지만 최근 에너지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1년 기대인플레가 크게 상승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 영국의 트러스 총리의 기자회견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음. 콰지 콰텡 재무부 장관을 경질하면서 감세안 철회 기대감을 높였지만 기자회견에서 확실한 내용이 없어서 증시는 실망


-미국 증시는 하루 만에 급등을 되돌린 가운데 전업종이 하락 마감. 반도체, IT, 소재, 에너지 섹터가 하락을 주도. 헬스케어는 방어주로 부각되며 하락폭 제한. 테슬라 -7%, 루시드 -9% 등 전기차 기업들이 폭락. 델타항공 +2%, 노르웨이안 크루즈 홀딩스 등 리오프닝주는 상승. 엔비디아 -6%, TSMC -4%, 마이크론 -3.9%, AMD -5% 등 반도체주 폭락. 애플 -3%, 아마존 -5% 등 빅테크도 하락. GM,포드는 보합권 기록하며 상대적 선방




-국내증시는 급락 출발 전망.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고 환율 상승, 금리 상승, 물가 우려감이 재차 커진 상황이라 금요일 급등했던 인터넷, 게임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재차 커질 가능성 높아. 카카오 서버 이슈로 투자심리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부담요인


-미국의 물가가 여전히 시장을 괴롭히고 있고 시장의 상승을 지속 방해하고 있음. 연준의 긴축은 내년 4.5%까지 예상되나 일각에서는 5%라는 수치까지 제시하고 있어 혼란. 한국은행은 3.5%를 명확히 제시해서 긍정적이나 미국 연준 정책에 따라 한국도 움직일 수밖에 없어 11월 FOMC에서 명확한 그림이 나와야 할 것으로 판단


-일방적 하락, 일방적 상승이 아닌 지표와 그와 관련된 해석, 공매도 세력들의 청산과 공격 등의 포지션에 따라 증시는 방향성 없는 혼조장세가 지속될 전망


-많은 전문가들이 언급한 것처럼 지금 시장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 다만 강세장 싸이클은 언젠간 도래함. 그 시기가 지연되는 것이 아쉬움. 그 때를 대비해서 강세장에서 시장을 주도할 산업,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함. 키포인트는 수요 성장에 있음(단기가 아닌 장기 수요 성장)


-지금은 정치가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 미국 IRA 법안, 유럽 REPowerEU, 중동 인프라 투자 등 정책적인 흐름을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함. 또한 경기침체기를 지나면 항상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산업이 태동해 경제를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것도 염두. 그 산업의 중심은 모빌리티로 판단함.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서는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 반도체 생태계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금주도 어려운 시장이 예상되나 급락시 공매도 금지+증안펀드 투입 등이 나올 수 있는 점은 기대요인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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