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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Nov 02. 2022

11월 2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ISM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것이 연준 긴축 긴조 완화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나스닥 중심으로 이틀 째 하락 마감. ISM제조업 지수는 예상치 50을 소폭 상회한 50.2로 발표. 신규 주문, 고용은 상승했고 가격 지수는 하락. 물가 상승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지표였지만 여전히 경제가 탄탄함을 증명. 이는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이로 인해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냉각시킴


-에너지, 금융, 소재, 반도체가 상승했고 커뮤니케이션, 소비재, 산업재 기업들이 하락. 우버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12% 급등. 아마존은 광고 수익 감소 우려감에 -5% 폭락. 이로인해 빅테크 기업인 알파벳이 -4% 급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는 부진. 다만 메타는 +2% 상승했고 마이크론 +1.4% 등 반도체 주는 대부분 상승. 화이자, 모더나 등 주요 백신주들은 3% 상승




-국내증시는 전일 급등세를 보인 후 금일은 숨고르기 전망. FOMC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할 전망. 연일 급등세를 보였던 대형주는 다소 눈치보기 흐름이 나오는 가운데 부진했던 중소형주 장세가 예상됨


-물론 외국인이 금일도 대형주 중심으로 집중 순매수를 한다면 대형주 흐름은 더 연장될 수 있음. 지금 시장을 이끄는 주체는 중국 비중을 줄이고 한국 비중을 늘리는 외국계 패시브 펀드 자금으로 추정됨. 이들이 한국 비중을 계속 늘린다면 대형주 장세는 지속될 가능성 높음


-물론 수급적인 이슈는 펀더멘털과 무관한만큼 국내증시의 PBR 1배(2650) 이상의 상승은 재고조정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야 가능하다고 판단


-따라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중간중간 발생한 조정을 이용하여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


-2300을 어렵게 넘은 국내 증시는 FOMC 충격만 없다면 점진적인 상승장이 당분간 펼쳐질 것으로 예상함. 중간중간 발생할 조정을 이용하여 3분기 실적 호전주 중에서 지속성이 높은 기업을 잘 선별하여 비중확대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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